금융당국, 밴사 대규모 구조조정…가맹점 수수료 낮춘다

입력 2015.01.20 (09:08) 수정 2015.01.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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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올 하반기에 카드결제 승인을 대행하는 '밴'사에 대해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을 벌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7월쯤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이 발효되면 밴사에 대한 감독권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금융당국으로 넘어오게 된다며 업계를 구조조정해 효율적이고 경쟁적인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맹점 수수료가 0.1%포인트 정도 인하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카드결제 승인을 대행하는 밴사가 16곳, 밴사의 하청 역할을 하는 밴 대리점이 천 5백 곳 이상 영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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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0 09:08:11
    • 수정2015-01-20 16:34:43
    경제
금융당국이 올 하반기에 카드결제 승인을 대행하는 '밴'사에 대해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을 벌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7월쯤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이 발효되면 밴사에 대한 감독권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금융당국으로 넘어오게 된다며 업계를 구조조정해 효율적이고 경쟁적인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맹점 수수료가 0.1%포인트 정도 인하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카드결제 승인을 대행하는 밴사가 16곳, 밴사의 하청 역할을 하는 밴 대리점이 천 5백 곳 이상 영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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