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어린이집 원생 부모 항의 방문

입력 2015.01.20 (11:07) 수정 2015.01.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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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폭행사건이 일어난 인천 부평 어린이집의 원생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피해아동 부모 등 70여 명은 어린이집을 찾아 원장과 보육교사 등에게 아이들을 폭행한 경위와 폭행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따져 물었습니다.

어린이집 원장은 평소 폭행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고 부모들이 어린이집에서 CCTV를 돌려볼 때서야 알았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어제 휴원한 데 이어 오늘은 자율등원에 들어가 5,6명의 원생이 등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한 결과 어린이 10명에게 폭행을 행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 63건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까지 피해조사를 마치고 내일 가해교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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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 어린이집 원생 부모 항의 방문
    • 입력 2015-01-20 11:07:50
    • 수정2015-01-20 22:34:50
    사회
원생 폭행사건이 일어난 인천 부평 어린이집의 원생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피해아동 부모 등 70여 명은 어린이집을 찾아 원장과 보육교사 등에게 아이들을 폭행한 경위와 폭행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따져 물었습니다.

어린이집 원장은 평소 폭행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고 부모들이 어린이집에서 CCTV를 돌려볼 때서야 알았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어제 휴원한 데 이어 오늘은 자율등원에 들어가 5,6명의 원생이 등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한 결과 어린이 10명에게 폭행을 행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 63건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까지 피해조사를 마치고 내일 가해교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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