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홀로코스트 기념관 방문…‘과거 반성’ 언급 안 해

입력 2015.01.20 (12:29) 수정 2015.01.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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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베 일본 총리가 전후 70년을 맞이한 올해 첫 외국 순방에서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찾아 세계평화와 인권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과거 침략 전쟁과 식민지배 등 일본이 아시아 주변국에 피해를 준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외국 방문 때마다 일본의 적극적 평화주의를 강조해온 아베 일본 총리가 올해 첫 외국 순방에서도 이전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중동을 순방중인 아베 총리는 어제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방문해 잔혹한 과거였던 홀로코스트가 반복되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베(일본 총리)

또 인권이 보장되는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일본도 평화와 안정에 더 적극적으로 공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에 관한 반성이나 사죄 차원의 발언은 이번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베 총리의 이같은 행보는 2차 대전 종전 70년을 맞이해 일본이 평화 국가의 길을 걸어왔다는 주장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국제 안보 문제에 대한 일본의 개입 확대 등 '적극적 평화주의'를 위해 일본 헌법을 개정해야 하다는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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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홀로코스트 기념관 방문…‘과거 반성’ 언급 안 해
    • 입력 2015-01-20 12:30:23
    • 수정2015-01-20 12: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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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베 일본 총리가 전후 70년을 맞이한 올해 첫 외국 순방에서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찾아 세계평화와 인권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과거 침략 전쟁과 식민지배 등 일본이 아시아 주변국에 피해를 준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외국 방문 때마다 일본의 적극적 평화주의를 강조해온 아베 일본 총리가 올해 첫 외국 순방에서도 이전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중동을 순방중인 아베 총리는 어제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방문해 잔혹한 과거였던 홀로코스트가 반복되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베(일본 총리)

또 인권이 보장되는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일본도 평화와 안정에 더 적극적으로 공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에 관한 반성이나 사죄 차원의 발언은 이번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베 총리의 이같은 행보는 2차 대전 종전 70년을 맞이해 일본이 평화 국가의 길을 걸어왔다는 주장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국제 안보 문제에 대한 일본의 개입 확대 등 '적극적 평화주의'를 위해 일본 헌법을 개정해야 하다는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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