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설 앞두고 ‘스미싱’ 주의보
입력 2015.01.20 (12:47)
수정 2015.01.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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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을 앞두고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피해 사례를 통해 얼마나 수법이 교묘해졌는지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은행 일이 잦은 류 씨는 스마트폰 결재를 애용하는데요.
은행에서 보낸 문자를 받고 링크된 주소에 정보를 입력했습니다.
<인터뷰> 류 씨(스미싱 문자 피해자) : "인증 번호를 입력했더니 9백만 원이 사라졌고 7백만 원도 없어졌어요."
류씨가 받은 문자를 자세히 보니, 거래 은행 사이트와 유사하지만 중간에 알파벳 'co'가 더 들어간 가짜였습니다.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다는 말에 별 의심 없이 클릭했다가 수 백만 원을 잃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동통신사 번호인 10086인 줄 알았는데 숫자 1이 아니라 알파벳 I였던 겁니다.
친한 친구인 척하며 사진을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한번 클릭에 은행 잔고를 모두 털렸습니다.
<인터뷰> 첸충(인터넷 보안 전문가) : "스미싱 문자에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돼 핸드폰 안의 모든 정보를 상대가 확인할 수 있게 돼요."
특히, 설날 항공편 예약이 취소됐다거나 선물을 보낸다는 등 문자는 바로 삭제해야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설날을 앞두고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피해 사례를 통해 얼마나 수법이 교묘해졌는지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은행 일이 잦은 류 씨는 스마트폰 결재를 애용하는데요.
은행에서 보낸 문자를 받고 링크된 주소에 정보를 입력했습니다.
<인터뷰> 류 씨(스미싱 문자 피해자) : "인증 번호를 입력했더니 9백만 원이 사라졌고 7백만 원도 없어졌어요."
류씨가 받은 문자를 자세히 보니, 거래 은행 사이트와 유사하지만 중간에 알파벳 'co'가 더 들어간 가짜였습니다.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다는 말에 별 의심 없이 클릭했다가 수 백만 원을 잃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동통신사 번호인 10086인 줄 알았는데 숫자 1이 아니라 알파벳 I였던 겁니다.
친한 친구인 척하며 사진을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한번 클릭에 은행 잔고를 모두 털렸습니다.
<인터뷰> 첸충(인터넷 보안 전문가) : "스미싱 문자에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돼 핸드폰 안의 모든 정보를 상대가 확인할 수 있게 돼요."
특히, 설날 항공편 예약이 취소됐다거나 선물을 보낸다는 등 문자는 바로 삭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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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설 앞두고 ‘스미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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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0 12:48:37
- 수정2015-01-20 12:54:31
<앵커 멘트>
설날을 앞두고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피해 사례를 통해 얼마나 수법이 교묘해졌는지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은행 일이 잦은 류 씨는 스마트폰 결재를 애용하는데요.
은행에서 보낸 문자를 받고 링크된 주소에 정보를 입력했습니다.
<인터뷰> 류 씨(스미싱 문자 피해자) : "인증 번호를 입력했더니 9백만 원이 사라졌고 7백만 원도 없어졌어요."
류씨가 받은 문자를 자세히 보니, 거래 은행 사이트와 유사하지만 중간에 알파벳 'co'가 더 들어간 가짜였습니다.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다는 말에 별 의심 없이 클릭했다가 수 백만 원을 잃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동통신사 번호인 10086인 줄 알았는데 숫자 1이 아니라 알파벳 I였던 겁니다.
친한 친구인 척하며 사진을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한번 클릭에 은행 잔고를 모두 털렸습니다.
<인터뷰> 첸충(인터넷 보안 전문가) : "스미싱 문자에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돼 핸드폰 안의 모든 정보를 상대가 확인할 수 있게 돼요."
특히, 설날 항공편 예약이 취소됐다거나 선물을 보낸다는 등 문자는 바로 삭제해야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설날을 앞두고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피해 사례를 통해 얼마나 수법이 교묘해졌는지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은행 일이 잦은 류 씨는 스마트폰 결재를 애용하는데요.
은행에서 보낸 문자를 받고 링크된 주소에 정보를 입력했습니다.
<인터뷰> 류 씨(스미싱 문자 피해자) : "인증 번호를 입력했더니 9백만 원이 사라졌고 7백만 원도 없어졌어요."
류씨가 받은 문자를 자세히 보니, 거래 은행 사이트와 유사하지만 중간에 알파벳 'co'가 더 들어간 가짜였습니다.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다는 말에 별 의심 없이 클릭했다가 수 백만 원을 잃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동통신사 번호인 10086인 줄 알았는데 숫자 1이 아니라 알파벳 I였던 겁니다.
친한 친구인 척하며 사진을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한번 클릭에 은행 잔고를 모두 털렸습니다.
<인터뷰> 첸충(인터넷 보안 전문가) : "스미싱 문자에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돼 핸드폰 안의 모든 정보를 상대가 확인할 수 있게 돼요."
특히, 설날 항공편 예약이 취소됐다거나 선물을 보낸다는 등 문자는 바로 삭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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