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십센치 등 내달 밸런타인데이 콘서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4인조 그룹 스윗소로우, 인디 듀오 십센치, 래퍼 버벌진트, 밴드 글렌체크가 출연하는 '로맨틱 파라다이스' 콘서트가 다음 달 13~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13일 공연은 최근 힙합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버벌진트와 힙합 그룹 팬텀, 신스팝 장르의 선두주자로 주목받는 글렌체크가 출연한다.

14일은 감미로운 하모니의 스윗소로우와 지난해 말 새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인 십센치가 공연한다.

공연기획사 케이스테이션은 20일 "'로맨틱 파라다이스'라는 공연명에 걸맞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설 연휴를 앞둔 만큼 친구, 가족과도 관람할 수 있도록 단체 테이블석 등도 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연은 장충체육관이 재단장해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아이패드 미니3, 공연 초대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