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인 최근 개체 수가 급감한 토종벌의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습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연구원 권형욱 교수팀은 토종벌의 유전체를 해독한 결과, 토종벌의 유전자는 모두 만 6백 개로 사람의 3분의 1에서 2분의 1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양벌과 다른 토종벌 만의 고유 유전자는 2천여 개였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토종벌의 후각과 미각 유전자가 120여개에 달해 서양벌보다 꿀을 찾는 기능이 더 발달한 것도 밝혀냈습니다.
또 전염병과 관련한 면역 유전자 160개도 찾아내 4년전 개체 수가 95% 급감한 토종벌의 보존과 육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비엠씨 지노믹스'에 실렸습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연구원 권형욱 교수팀은 토종벌의 유전체를 해독한 결과, 토종벌의 유전자는 모두 만 6백 개로 사람의 3분의 1에서 2분의 1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양벌과 다른 토종벌 만의 고유 유전자는 2천여 개였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토종벌의 후각과 미각 유전자가 120여개에 달해 서양벌보다 꿀을 찾는 기능이 더 발달한 것도 밝혀냈습니다.
또 전염병과 관련한 면역 유전자 160개도 찾아내 4년전 개체 수가 95% 급감한 토종벌의 보존과 육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비엠씨 지노믹스'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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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연구진, 개체 급감 토종벌 유전자 지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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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0 18:04:41
국내 연구진인 최근 개체 수가 급감한 토종벌의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습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연구원 권형욱 교수팀은 토종벌의 유전체를 해독한 결과, 토종벌의 유전자는 모두 만 6백 개로 사람의 3분의 1에서 2분의 1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양벌과 다른 토종벌 만의 고유 유전자는 2천여 개였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토종벌의 후각과 미각 유전자가 120여개에 달해 서양벌보다 꿀을 찾는 기능이 더 발달한 것도 밝혀냈습니다.
또 전염병과 관련한 면역 유전자 160개도 찾아내 4년전 개체 수가 95% 급감한 토종벌의 보존과 육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비엠씨 지노믹스'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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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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