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포스코 권오준 회장을 만나 10년째 진척이 없는 포스코 인도 제철소 건설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는 오늘 총리실을 예방한 권 회장과 이준규 주인도 한국 대사 등을 만나 제철소 건설 지연에 유감을 표시하고, "포스코와 인도가 협력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또, 인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활성화 캠페인에 포스코 등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는 앞서 지난 2005년, 인도 오디샤 주에 120억 달러를 투입해 천 2백만 톤 규모의 제철소를 건설하기로 하고 주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주민 반대와 광업권 허가 문제 등을 이유로 아직 착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디 총리는 오늘 총리실을 예방한 권 회장과 이준규 주인도 한국 대사 등을 만나 제철소 건설 지연에 유감을 표시하고, "포스코와 인도가 협력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또, 인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활성화 캠페인에 포스코 등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는 앞서 지난 2005년, 인도 오디샤 주에 120억 달러를 투입해 천 2백만 톤 규모의 제철소를 건설하기로 하고 주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주민 반대와 광업권 허가 문제 등을 이유로 아직 착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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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총리 “포스코 인도 제철소 건설 10년째 지연돼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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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0 22:10:55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포스코 권오준 회장을 만나 10년째 진척이 없는 포스코 인도 제철소 건설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는 오늘 총리실을 예방한 권 회장과 이준규 주인도 한국 대사 등을 만나 제철소 건설 지연에 유감을 표시하고, "포스코와 인도가 협력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또, 인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활성화 캠페인에 포스코 등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는 앞서 지난 2005년, 인도 오디샤 주에 120억 달러를 투입해 천 2백만 톤 규모의 제철소를 건설하기로 하고 주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주민 반대와 광업권 허가 문제 등을 이유로 아직 착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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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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