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오늘 가짜 서류로 전투기 정비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항공기 부품 수입업체 전 간부 오 모 씨와 천 모 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직 대령 출신인 오 씨 등은 회사 대표 박 모 씨, 추 모 전 이사와 함께 2006년 말부터 5년 동안 공군 전투기 부품을 정비하거나 교체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24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와 최 씨는 이미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
합수단은 오 씨 등이 현역 시절 친분을 쌓은 군 관계자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합수단은 지난 8일 이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 방위사업청 사무관 김 모 씨를 구속하기도 했습니다.
전직 대령 출신인 오 씨 등은 회사 대표 박 모 씨, 추 모 전 이사와 함께 2006년 말부터 5년 동안 공군 전투기 부품을 정비하거나 교체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24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와 최 씨는 이미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
합수단은 오 씨 등이 현역 시절 친분을 쌓은 군 관계자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합수단은 지난 8일 이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 방위사업청 사무관 김 모 씨를 구속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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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억대 전투기 정비 대금 사기 공범 추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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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1 09:46:45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오늘 가짜 서류로 전투기 정비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항공기 부품 수입업체 전 간부 오 모 씨와 천 모 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직 대령 출신인 오 씨 등은 회사 대표 박 모 씨, 추 모 전 이사와 함께 2006년 말부터 5년 동안 공군 전투기 부품을 정비하거나 교체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24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와 최 씨는 이미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
합수단은 오 씨 등이 현역 시절 친분을 쌓은 군 관계자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합수단은 지난 8일 이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 방위사업청 사무관 김 모 씨를 구속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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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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