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의 이색 얼음 이벤트

입력 2015.01.21 (09:48) 수정 2015.01.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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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헤이룽장 성 하얼빈에는 연일 다양한 눈, 얼음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눈덩이 뒤집어쓰기 대회와 하얼빈에서 제일 길다는 얼음 미끄럼틀을 감상해 보시죠.

<리포트>

영하 20℃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웃통을 벗은 남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눈덩이 뒤집어쓰기 대회의 참가자들인데요.

참가자는 열 명.

기네스 기록 보유자 진숭하오 씨의 기록을 깨는 게 목표입니다.

시민들의 응원 속에 열린 춥지만 뜨거운 대회, 도전자들은 기초 체력 검사를 거쳐 선발됐는데요.

최종 승자는 역시, 눈덩이 백 통을 뒤집어쓴 진 씨였습니다.

<인터뷰> 진숭하오(기네스기록 보유자) : "난 할 수 있어요. 견딜 수 있다고요."

3백 미터 길이의 얼음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사람들의 긴 줄이 밤새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느낌이 어때요?) 내려오는데 정말 짜릿했어요."

하얼빈에서 가장 긴 얼음 미끄럼틀.

그러나 음주자나 고혈압 환자, 과체중인 사람은 탈 수 없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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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하얼빈의 이색 얼음 이벤트
    • 입력 2015-01-21 09:50:27
    • 수정2015-01-21 10:01:39
    930뉴스
<앵커 멘트>

요즘 헤이룽장 성 하얼빈에는 연일 다양한 눈, 얼음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눈덩이 뒤집어쓰기 대회와 하얼빈에서 제일 길다는 얼음 미끄럼틀을 감상해 보시죠.

<리포트>

영하 20℃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웃통을 벗은 남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눈덩이 뒤집어쓰기 대회의 참가자들인데요.

참가자는 열 명.

기네스 기록 보유자 진숭하오 씨의 기록을 깨는 게 목표입니다.

시민들의 응원 속에 열린 춥지만 뜨거운 대회, 도전자들은 기초 체력 검사를 거쳐 선발됐는데요.

최종 승자는 역시, 눈덩이 백 통을 뒤집어쓴 진 씨였습니다.

<인터뷰> 진숭하오(기네스기록 보유자) : "난 할 수 있어요. 견딜 수 있다고요."

3백 미터 길이의 얼음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사람들의 긴 줄이 밤새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느낌이 어때요?) 내려오는데 정말 짜릿했어요."

하얼빈에서 가장 긴 얼음 미끄럼틀.

그러나 음주자나 고혈압 환자, 과체중인 사람은 탈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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