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검찰은 미국에서 미성년자 성추행을 저지르고 도피한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를 미국으로 인도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라쿠프 지방검찰은 성명을 통해 현지 지방법원에 신병인도 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히고 "이 사안과 관련된 후속 조치는 법원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폴란드 국내법은 법원이 신병인도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법무장관이 신병인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폴란스키 감독은 지난 1977년 로스앤젤레스에서 13살 미성년자에게 술과 약물을 먹여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자신도 유죄를 시인했습니다.
실형을 선고받을 것을 우려해 미국을 황급히 떠난 폴란스키 감독은 이후 단 한 차례도 미국에 입국하지 않았습니다.
폴란스키 감독은 '차이나타운'과 '피아니스트' 등의 화제작들을 선보이면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권위있는 오스카상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크라쿠프 지방검찰은 성명을 통해 현지 지방법원에 신병인도 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히고 "이 사안과 관련된 후속 조치는 법원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폴란드 국내법은 법원이 신병인도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법무장관이 신병인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폴란스키 감독은 지난 1977년 로스앤젤레스에서 13살 미성년자에게 술과 약물을 먹여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자신도 유죄를 시인했습니다.
실형을 선고받을 것을 우려해 미국을 황급히 떠난 폴란스키 감독은 이후 단 한 차례도 미국에 입국하지 않았습니다.
폴란스키 감독은 '차이나타운'과 '피아니스트' 등의 화제작들을 선보이면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권위있는 오스카상도 수상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폴란드, 로만 폴란스키 감독 신병인도 절차 착수
-
- 입력 2015-01-21 10:31:09
폴란드 검찰은 미국에서 미성년자 성추행을 저지르고 도피한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를 미국으로 인도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라쿠프 지방검찰은 성명을 통해 현지 지방법원에 신병인도 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히고 "이 사안과 관련된 후속 조치는 법원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폴란드 국내법은 법원이 신병인도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법무장관이 신병인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폴란스키 감독은 지난 1977년 로스앤젤레스에서 13살 미성년자에게 술과 약물을 먹여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자신도 유죄를 시인했습니다.
실형을 선고받을 것을 우려해 미국을 황급히 떠난 폴란스키 감독은 이후 단 한 차례도 미국에 입국하지 않았습니다.
폴란스키 감독은 '차이나타운'과 '피아니스트' 등의 화제작들을 선보이면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권위있는 오스카상도 수상한 바 있습니다.
-
-
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김영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