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공식 입단 아오키 “톱타자로 뛰고 싶다”
입력 2015.01.21 (10:33)
수정 2015.01.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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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뛴 일본인 타자 아오키 노리치카(33)가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맞상대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년 470만 달러에 계약하고 톱타자로 뛰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AP통신에 따르면 아오키는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AT&T파크에서 열린 입단 행사에서 "맨 첫 번째 순서로 타격하고 싶다"며 "그러나 감독의 뜻에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일단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중견수 앙헬 파간에게 리드오프 훈련을 시킬 계획이다.
보치 감독은 또 아오키를 좌익수로 기용하면서, 필요에 따라 중견수 파간과 우익수 헌터 펜스를 대체하도록 주문할 방침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파블로 산도발이 보스턴 레스삭스로 옮겨 강타자를 잃은 상황에서 발 빠른 스타일의 아오키를 FA로 영입했다.
이에 대해 보치 감독은 "아오키는 파블로와 같이 홈런을 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장타보다는 공격적 주루로 득점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오키는 지난해 캔자스시티에서 타율 0.285, 43타점, 홈런 1개, 도루 17개를 기록했다.
아오키는 샌프란시스코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에이스 투수 매디슨 범가너가 레슬링을 좋아한다고 들었다면서 "내가 먼저 레슬링을 해보자고 제안하겠다"는 이색 도전을 했다.
보치 감독은 "아오키와 거구인 범가너의 몸싸움은 '속도와 덩치'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농담에 응수했다.
아오키는 올해 연봉 400만 달러를 보장받고, 내년 재계약하지 않으면 바이아웃으로 7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구단이 옵션을 행사해 내년에도 계약을 이어가면 550만 달러를 받는다.
AP통신에 따르면 아오키는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AT&T파크에서 열린 입단 행사에서 "맨 첫 번째 순서로 타격하고 싶다"며 "그러나 감독의 뜻에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일단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중견수 앙헬 파간에게 리드오프 훈련을 시킬 계획이다.
보치 감독은 또 아오키를 좌익수로 기용하면서, 필요에 따라 중견수 파간과 우익수 헌터 펜스를 대체하도록 주문할 방침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파블로 산도발이 보스턴 레스삭스로 옮겨 강타자를 잃은 상황에서 발 빠른 스타일의 아오키를 FA로 영입했다.
이에 대해 보치 감독은 "아오키는 파블로와 같이 홈런을 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장타보다는 공격적 주루로 득점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오키는 지난해 캔자스시티에서 타율 0.285, 43타점, 홈런 1개, 도루 17개를 기록했다.
아오키는 샌프란시스코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에이스 투수 매디슨 범가너가 레슬링을 좋아한다고 들었다면서 "내가 먼저 레슬링을 해보자고 제안하겠다"는 이색 도전을 했다.
보치 감독은 "아오키와 거구인 범가너의 몸싸움은 '속도와 덩치'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농담에 응수했다.
아오키는 올해 연봉 400만 달러를 보장받고, 내년 재계약하지 않으면 바이아웃으로 7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구단이 옵션을 행사해 내년에도 계약을 이어가면 550만 달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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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공식 입단 아오키 “톱타자로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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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1 10:33:45
- 수정2015-01-21 11:01:40

지난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뛴 일본인 타자 아오키 노리치카(33)가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맞상대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년 470만 달러에 계약하고 톱타자로 뛰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AP통신에 따르면 아오키는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AT&T파크에서 열린 입단 행사에서 "맨 첫 번째 순서로 타격하고 싶다"며 "그러나 감독의 뜻에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일단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중견수 앙헬 파간에게 리드오프 훈련을 시킬 계획이다.
보치 감독은 또 아오키를 좌익수로 기용하면서, 필요에 따라 중견수 파간과 우익수 헌터 펜스를 대체하도록 주문할 방침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파블로 산도발이 보스턴 레스삭스로 옮겨 강타자를 잃은 상황에서 발 빠른 스타일의 아오키를 FA로 영입했다.
이에 대해 보치 감독은 "아오키는 파블로와 같이 홈런을 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장타보다는 공격적 주루로 득점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오키는 지난해 캔자스시티에서 타율 0.285, 43타점, 홈런 1개, 도루 17개를 기록했다.
아오키는 샌프란시스코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에이스 투수 매디슨 범가너가 레슬링을 좋아한다고 들었다면서 "내가 먼저 레슬링을 해보자고 제안하겠다"는 이색 도전을 했다.
보치 감독은 "아오키와 거구인 범가너의 몸싸움은 '속도와 덩치'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농담에 응수했다.
아오키는 올해 연봉 400만 달러를 보장받고, 내년 재계약하지 않으면 바이아웃으로 7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구단이 옵션을 행사해 내년에도 계약을 이어가면 550만 달러를 받는다.
AP통신에 따르면 아오키는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AT&T파크에서 열린 입단 행사에서 "맨 첫 번째 순서로 타격하고 싶다"며 "그러나 감독의 뜻에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일단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중견수 앙헬 파간에게 리드오프 훈련을 시킬 계획이다.
보치 감독은 또 아오키를 좌익수로 기용하면서, 필요에 따라 중견수 파간과 우익수 헌터 펜스를 대체하도록 주문할 방침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파블로 산도발이 보스턴 레스삭스로 옮겨 강타자를 잃은 상황에서 발 빠른 스타일의 아오키를 FA로 영입했다.
이에 대해 보치 감독은 "아오키는 파블로와 같이 홈런을 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장타보다는 공격적 주루로 득점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오키는 지난해 캔자스시티에서 타율 0.285, 43타점, 홈런 1개, 도루 17개를 기록했다.
아오키는 샌프란시스코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에이스 투수 매디슨 범가너가 레슬링을 좋아한다고 들었다면서 "내가 먼저 레슬링을 해보자고 제안하겠다"는 이색 도전을 했다.
보치 감독은 "아오키와 거구인 범가너의 몸싸움은 '속도와 덩치'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농담에 응수했다.
아오키는 올해 연봉 400만 달러를 보장받고, 내년 재계약하지 않으면 바이아웃으로 7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구단이 옵션을 행사해 내년에도 계약을 이어가면 550만 달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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