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우승 염원 담아’ 엠블렘 변경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팀 엠블렘을 'We Ansan!'으로 변경했다.

OK저축은행은 21일 "보이는 것처럼 '우리는 안산이다'라는 의미로, 안산 시민과 OK저축은행 배구단이 힘을 모아 프로 2년차 우승이라는 기적을 일으키고자 한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3월 안산시와 연고협약을 했고, 이후 어머니 배구단 초청행사, 초등학교 학용품 지원사업, 유소년 배구교실 및 각종 행사를 열며 연고지 밀착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쳤다.

OK저축은행은 모기업을 상징하던 엠블렘을 연고지를 떠오르게 하는 엠블렘으로 바꾸며 유대감을 더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