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해외 호객행위 ‘바가지 요금’ 주의 당부

입력 2015.01.21 (14:16) 수정 2015.01.21 (17: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에서 호객행위에 속아 바가지 요금을 무는 피해가 속출해 금융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 호객꾼에 이끌려 마사지 업소 등에 간 뒤 종업원들의 강압에 못 이겨 신용카드로 수백만 원을 결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해외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한 뒤 분쟁이 생기면 해외 브랜드사 규약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보상을 받기가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강압적으로 요금을 결제했는지 입증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호객꾼이 있는 곳은 가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감원, 해외 호객행위 ‘바가지 요금’ 주의 당부
    • 입력 2015-01-21 14:16:16
    • 수정2015-01-21 17:25:25
    경제
해외 여행에서 호객행위에 속아 바가지 요금을 무는 피해가 속출해 금융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 호객꾼에 이끌려 마사지 업소 등에 간 뒤 종업원들의 강압에 못 이겨 신용카드로 수백만 원을 결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해외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한 뒤 분쟁이 생기면 해외 브랜드사 규약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보상을 받기가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강압적으로 요금을 결제했는지 입증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호객꾼이 있는 곳은 가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