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의 건물 주변 우물인 '서브 드레인' 등에서 퍼올린 지하수를 정화해 바다에 배출하는 계획을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승인했다고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이 밝혔습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서브 드레인 등에서 퍼 올린 지하수를 정화해 탱크에 저장했다가 농도가 기준치 이하인 것을 확인한 뒤 바다에 방류하는 도쿄전력의 실시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승인받은 실시 계획은 지하수를 바다에 배출하기 위한 여러 절차 중 하나이며 관련 설비를 운영해 해양 방출을 하려면 사용 전 검사 등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어업협동조합 등 현지 주민의 이해를 얻은 뒤 이런 계획을 실행한다는 기존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서브 드레인 등에서 퍼 올린 지하수를 정화해 탱크에 저장했다가 농도가 기준치 이하인 것을 확인한 뒤 바다에 방류하는 도쿄전력의 실시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승인받은 실시 계획은 지하수를 바다에 배출하기 위한 여러 절차 중 하나이며 관련 설비를 운영해 해양 방출을 하려면 사용 전 검사 등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어업협동조합 등 현지 주민의 이해를 얻은 뒤 이런 계획을 실행한다는 기존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 원자력규제위, 후쿠시마 원전 지하수 방출 계획 승인
-
- 입력 2015-01-21 17:20:39
후쿠시마 제1원전의 건물 주변 우물인 '서브 드레인' 등에서 퍼올린 지하수를 정화해 바다에 배출하는 계획을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승인했다고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이 밝혔습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서브 드레인 등에서 퍼 올린 지하수를 정화해 탱크에 저장했다가 농도가 기준치 이하인 것을 확인한 뒤 바다에 방류하는 도쿄전력의 실시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승인받은 실시 계획은 지하수를 바다에 배출하기 위한 여러 절차 중 하나이며 관련 설비를 운영해 해양 방출을 하려면 사용 전 검사 등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어업협동조합 등 현지 주민의 이해를 얻은 뒤 이런 계획을 실행한다는 기존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
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김영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