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아베 일본 총리가 최근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유대인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역사적 비극'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일본은 침략 역사를 깊이 반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2차 세계대전과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올해는 역사를 결산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중요한 시기로 일본 지도자의 관련 발언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은 말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국가들과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논평은 아베 총리가 2차 세계대전의 비극을 거론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2차 세계대전과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올해는 역사를 결산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중요한 시기로 일본 지도자의 관련 발언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은 말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국가들과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논평은 아베 총리가 2차 세계대전의 비극을 거론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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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일본 지도자, 침략 역사 진정으로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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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1 18:25:35
중국 정부는 아베 일본 총리가 최근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유대인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역사적 비극'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일본은 침략 역사를 깊이 반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2차 세계대전과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올해는 역사를 결산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중요한 시기로 일본 지도자의 관련 발언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은 말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국가들과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논평은 아베 총리가 2차 세계대전의 비극을 거론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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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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