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세금폭탄”…최경환 부총리가 머쓱한 사연
입력 2015.01.21 (19:18)
수정 2015.01.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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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새누리당 당정협의에 참석해 '세금폭탄'이 된 연말정산 논란에 대해 보완책을 내놨습니다.
회의 중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나도 700~800만원 더 내야한다"고 말하며 "'올해는 지나갔으니 그냥 넘어가자'는 식은 안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최경환 부총리는 "간이세액표 개정 효과로 체감 세부담이 급작스럽게 일어났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자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그런 말은 자제하는 게 좋겠다. 체감 부담이라고 했지만, 작년 총액과 비교해보면 체감만이 아니다."라고 단호한 발언을 했는데요.
최 부총리는 "입법 조치가 가능하다면 소급도 검토하겠다"고 말했고, 이후 당정 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주 정책위의장은 '보안 대책과 함께 이번 연말 정산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하는 방안은 새누리당에서 야당과 협의하여 입법 조치를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회의 중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나도 700~800만원 더 내야한다"고 말하며 "'올해는 지나갔으니 그냥 넘어가자'는 식은 안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최경환 부총리는 "간이세액표 개정 효과로 체감 세부담이 급작스럽게 일어났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자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그런 말은 자제하는 게 좋겠다. 체감 부담이라고 했지만, 작년 총액과 비교해보면 체감만이 아니다."라고 단호한 발언을 했는데요.
최 부총리는 "입법 조치가 가능하다면 소급도 검토하겠다"고 말했고, 이후 당정 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주 정책위의장은 '보안 대책과 함께 이번 연말 정산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하는 방안은 새누리당에서 야당과 협의하여 입법 조치를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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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세금폭탄”…최경환 부총리가 머쓱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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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1-21 19:19:36

21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새누리당 당정협의에 참석해 '세금폭탄'이 된 연말정산 논란에 대해 보완책을 내놨습니다.
회의 중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나도 700~800만원 더 내야한다"고 말하며 "'올해는 지나갔으니 그냥 넘어가자'는 식은 안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최경환 부총리는 "간이세액표 개정 효과로 체감 세부담이 급작스럽게 일어났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자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그런 말은 자제하는 게 좋겠다. 체감 부담이라고 했지만, 작년 총액과 비교해보면 체감만이 아니다."라고 단호한 발언을 했는데요.
최 부총리는 "입법 조치가 가능하다면 소급도 검토하겠다"고 말했고, 이후 당정 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주 정책위의장은 '보안 대책과 함께 이번 연말 정산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하는 방안은 새누리당에서 야당과 협의하여 입법 조치를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회의 중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나도 700~800만원 더 내야한다"고 말하며 "'올해는 지나갔으니 그냥 넘어가자'는 식은 안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최경환 부총리는 "간이세액표 개정 효과로 체감 세부담이 급작스럽게 일어났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자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그런 말은 자제하는 게 좋겠다. 체감 부담이라고 했지만, 작년 총액과 비교해보면 체감만이 아니다."라고 단호한 발언을 했는데요.
최 부총리는 "입법 조치가 가능하다면 소급도 검토하겠다"고 말했고, 이후 당정 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주 정책위의장은 '보안 대책과 함께 이번 연말 정산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하는 방안은 새누리당에서 야당과 협의하여 입법 조치를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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