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테러 인력 2,680명 증강…3,000명 감시

입력 2015.01.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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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대 테러 인력을 대폭 보강해 국내외 3천 명의 테러 관련 의심자들을 집중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마뉘엘 발스 총리는 대 테러 인력 2천680명을 확충하고 무력과 감시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테러 대응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발스 총리는 감시가 필요한 시리아와 이라크 극단주의 세력 연관자가 1년 만에 130% 늘었다며 앞으로 3년 간 우리돈 5천3백여 억원을 들여 인력과 무기를 보강하고 도청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프랑스 검찰은 지난 9일 파리의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사살된 테러범에게 무기와 차량을 지원한 용의자 4명에 대해 수사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수사당국은 또 지난 7일 시사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테러를 한 범인들을 도운 용의자들을 유럽 국가들과 함께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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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대테러 인력 2,680명 증강…3,000명 감시
    • 입력 2015-01-21 21:02:29
    국제
프랑스 정부가 대 테러 인력을 대폭 보강해 국내외 3천 명의 테러 관련 의심자들을 집중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마뉘엘 발스 총리는 대 테러 인력 2천680명을 확충하고 무력과 감시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테러 대응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발스 총리는 감시가 필요한 시리아와 이라크 극단주의 세력 연관자가 1년 만에 130% 늘었다며 앞으로 3년 간 우리돈 5천3백여 억원을 들여 인력과 무기를 보강하고 도청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프랑스 검찰은 지난 9일 파리의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사살된 테러범에게 무기와 차량을 지원한 용의자 4명에 대해 수사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수사당국은 또 지난 7일 시사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테러를 한 범인들을 도운 용의자들을 유럽 국가들과 함께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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