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포기 없다’ 인삼공사, 삼성 꺾고 2연승
입력 2015.01.21 (21:07)
수정 2015.01.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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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인삼공사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2-63으로 이겼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15승23패가 되며 6위 부산 KT(18승19패)에 3.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앞으로 16경기를 남긴 인삼공사는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극적인 6강 진출을 노려볼 만한 수준의 성적을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최근 6연패 늪에 빠지면서 시즌 30패(8승)째를 당했다.
인삼공사는 전반까지 36-34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3쿼터에 공격을 주도한 리온 윌리엄스와 오세근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 차를 11점으로 벌려 승기를 잡았다.
윌리엄스(23점·11리바운드)와 오세근(19점·10리바운드)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삼성에서는 신인 김준일이 혼자 21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공격 가담이 부족했다.
인천에서는 원주 동부가 앤서니 리처드슨의 극적인 결승골로 인천 전자랜드를 84-82로 제압했다.
동부는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리처드슨의 3점 플레이로 82-80으로 앞섰다.
그러나 전자랜드 이현호가 종료 19초를 남기고 82-82 동점을 만들어 경기는 연장 승부로 넘어가는 듯했다.
게다가 동부는 공격을 서두르다 공이 옆줄 밖으로 나가는 아찔한 상황까지 맞이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공격권은 계속 동부에 주어졌고 결국 리처드슨이 종료 1초를 남기고 미들슛을 꽂아 이날 승부를 갈랐다.
동부는 김주성(15점), 리처드슨(19점), 데이비드 사이먼(18점), 윤호영(10점) 등 빅맨들이 다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24승13패가 된 동부는 2위 울산 모비스(27승9패)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김지완이 19점으로 분전한 전자랜드는 3점슛 10개를 쏘아 올리며 맞섰으나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해 분루를 삼켰다.
19승19패로 4위 고양 오리온스(20승18패)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6위 KT와는 0.5경기 차이가 됐다.
인삼공사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2-63으로 이겼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15승23패가 되며 6위 부산 KT(18승19패)에 3.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앞으로 16경기를 남긴 인삼공사는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극적인 6강 진출을 노려볼 만한 수준의 성적을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최근 6연패 늪에 빠지면서 시즌 30패(8승)째를 당했다.
인삼공사는 전반까지 36-34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3쿼터에 공격을 주도한 리온 윌리엄스와 오세근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 차를 11점으로 벌려 승기를 잡았다.
윌리엄스(23점·11리바운드)와 오세근(19점·10리바운드)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삼성에서는 신인 김준일이 혼자 21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공격 가담이 부족했다.
인천에서는 원주 동부가 앤서니 리처드슨의 극적인 결승골로 인천 전자랜드를 84-82로 제압했다.
동부는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리처드슨의 3점 플레이로 82-80으로 앞섰다.
그러나 전자랜드 이현호가 종료 19초를 남기고 82-82 동점을 만들어 경기는 연장 승부로 넘어가는 듯했다.
게다가 동부는 공격을 서두르다 공이 옆줄 밖으로 나가는 아찔한 상황까지 맞이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공격권은 계속 동부에 주어졌고 결국 리처드슨이 종료 1초를 남기고 미들슛을 꽂아 이날 승부를 갈랐다.
동부는 김주성(15점), 리처드슨(19점), 데이비드 사이먼(18점), 윤호영(10점) 등 빅맨들이 다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24승13패가 된 동부는 2위 울산 모비스(27승9패)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김지완이 19점으로 분전한 전자랜드는 3점슛 10개를 쏘아 올리며 맞섰으나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해 분루를 삼켰다.
19승19패로 4위 고양 오리온스(20승18패)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6위 KT와는 0.5경기 차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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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1 21:07:33
- 수정2015-01-21 21:40:21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인삼공사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2-63으로 이겼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15승23패가 되며 6위 부산 KT(18승19패)에 3.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앞으로 16경기를 남긴 인삼공사는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극적인 6강 진출을 노려볼 만한 수준의 성적을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최근 6연패 늪에 빠지면서 시즌 30패(8승)째를 당했다.
인삼공사는 전반까지 36-34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3쿼터에 공격을 주도한 리온 윌리엄스와 오세근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 차를 11점으로 벌려 승기를 잡았다.
윌리엄스(23점·11리바운드)와 오세근(19점·10리바운드)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삼성에서는 신인 김준일이 혼자 21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공격 가담이 부족했다.
인천에서는 원주 동부가 앤서니 리처드슨의 극적인 결승골로 인천 전자랜드를 84-82로 제압했다.
동부는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리처드슨의 3점 플레이로 82-80으로 앞섰다.
그러나 전자랜드 이현호가 종료 19초를 남기고 82-82 동점을 만들어 경기는 연장 승부로 넘어가는 듯했다.
게다가 동부는 공격을 서두르다 공이 옆줄 밖으로 나가는 아찔한 상황까지 맞이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공격권은 계속 동부에 주어졌고 결국 리처드슨이 종료 1초를 남기고 미들슛을 꽂아 이날 승부를 갈랐다.
동부는 김주성(15점), 리처드슨(19점), 데이비드 사이먼(18점), 윤호영(10점) 등 빅맨들이 다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24승13패가 된 동부는 2위 울산 모비스(27승9패)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김지완이 19점으로 분전한 전자랜드는 3점슛 10개를 쏘아 올리며 맞섰으나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해 분루를 삼켰다.
19승19패로 4위 고양 오리온스(20승18패)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6위 KT와는 0.5경기 차이가 됐다.
인삼공사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2-63으로 이겼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15승23패가 되며 6위 부산 KT(18승19패)에 3.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앞으로 16경기를 남긴 인삼공사는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극적인 6강 진출을 노려볼 만한 수준의 성적을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최근 6연패 늪에 빠지면서 시즌 30패(8승)째를 당했다.
인삼공사는 전반까지 36-34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3쿼터에 공격을 주도한 리온 윌리엄스와 오세근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 차를 11점으로 벌려 승기를 잡았다.
윌리엄스(23점·11리바운드)와 오세근(19점·10리바운드)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삼성에서는 신인 김준일이 혼자 21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공격 가담이 부족했다.
인천에서는 원주 동부가 앤서니 리처드슨의 극적인 결승골로 인천 전자랜드를 84-82로 제압했다.
동부는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리처드슨의 3점 플레이로 82-80으로 앞섰다.
그러나 전자랜드 이현호가 종료 19초를 남기고 82-82 동점을 만들어 경기는 연장 승부로 넘어가는 듯했다.
게다가 동부는 공격을 서두르다 공이 옆줄 밖으로 나가는 아찔한 상황까지 맞이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공격권은 계속 동부에 주어졌고 결국 리처드슨이 종료 1초를 남기고 미들슛을 꽂아 이날 승부를 갈랐다.
동부는 김주성(15점), 리처드슨(19점), 데이비드 사이먼(18점), 윤호영(10점) 등 빅맨들이 다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24승13패가 된 동부는 2위 울산 모비스(27승9패)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김지완이 19점으로 분전한 전자랜드는 3점슛 10개를 쏘아 올리며 맞섰으나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해 분루를 삼켰다.
19승19패로 4위 고양 오리온스(20승18패)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6위 KT와는 0.5경기 차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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