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찮은 우즈베크전 ‘화끈한 4강 자신감’

입력 2015.01.21 (21:46) 수정 2015.01.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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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5년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펼칩니다.

대표팀은 에이스 손흥민과 기성용 등을 앞세운 화끈한 공격으로 3연속 4강에 오른다는 각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주오픈 테니스로 유명한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의 바로 옆에 위치한 렉탱귤러 스타디움.

중도 귀국한 이청용과 구자철을 뺀 21명의 태극전사들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에 동반한 손흥민이 선발로 나올 것이라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예고했습니다.

그동안 침묵했던 손흥민은 기성용, 남태희 등과 공격을 이끌며 마수걸이 골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손흥민(선수) : "지면 짐을 싸야 한다. 놀러 온 것이 아니고 우승하러 왔고 준비 잘하겠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팀에 강했던 카시모프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은 3경기에서 5골을 넣을 만큼 공격이 날카롭습니다.

<인터뷰> 카시모프(감독) : "한국의 무실점 기록이 우리 팀과의 경기에서 깨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력 차가 크지 않으면 정신력이 승패를 가를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호주전에서 보여준 투지와 열정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기가 열리는 시간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된 무더위도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멜버른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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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만찮은 우즈베크전 ‘화끈한 4강 자신감’
    • 입력 2015-01-21 21:50:17
    • 수정2015-01-21 22: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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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5년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펼칩니다.

대표팀은 에이스 손흥민과 기성용 등을 앞세운 화끈한 공격으로 3연속 4강에 오른다는 각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주오픈 테니스로 유명한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의 바로 옆에 위치한 렉탱귤러 스타디움.

중도 귀국한 이청용과 구자철을 뺀 21명의 태극전사들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에 동반한 손흥민이 선발로 나올 것이라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예고했습니다.

그동안 침묵했던 손흥민은 기성용, 남태희 등과 공격을 이끌며 마수걸이 골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손흥민(선수) : "지면 짐을 싸야 한다. 놀러 온 것이 아니고 우승하러 왔고 준비 잘하겠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팀에 강했던 카시모프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은 3경기에서 5골을 넣을 만큼 공격이 날카롭습니다.

<인터뷰> 카시모프(감독) : "한국의 무실점 기록이 우리 팀과의 경기에서 깨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력 차가 크지 않으면 정신력이 승패를 가를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호주전에서 보여준 투지와 열정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기가 열리는 시간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된 무더위도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멜버른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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