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이 유가 급락과 관련해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대응을 이례적으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무함마드 빈하마드 알룸히 오만 석유가스 장관은 쿠웨이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어떻게 원유 판매 수입보다 시장 점유율이 더 중요한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OPEC 결정으로 회원국들의 하루 원유 수입이 30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줄었다면서 이것은 비즈니스도 아니고 나쁜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오만은 OPEC 회원국은 아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OPEC 방침에 걸프 산유국이 반기를 든 것은 이례적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국제유가는 지난해 11월 OPEC이 유가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시장을 뺏길 수는 없다며 산유량을 줄이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하락세가 가속됐습니다.
무함마드 빈하마드 알룸히 오만 석유가스 장관은 쿠웨이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어떻게 원유 판매 수입보다 시장 점유율이 더 중요한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OPEC 결정으로 회원국들의 하루 원유 수입이 30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줄었다면서 이것은 비즈니스도 아니고 나쁜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오만은 OPEC 회원국은 아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OPEC 방침에 걸프 산유국이 반기를 든 것은 이례적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국제유가는 지난해 11월 OPEC이 유가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시장을 뺏길 수는 없다며 산유량을 줄이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하락세가 가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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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프산유국 오만, OPEC 이례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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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1 23:51:35
오만이 유가 급락과 관련해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대응을 이례적으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무함마드 빈하마드 알룸히 오만 석유가스 장관은 쿠웨이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어떻게 원유 판매 수입보다 시장 점유율이 더 중요한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OPEC 결정으로 회원국들의 하루 원유 수입이 30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줄었다면서 이것은 비즈니스도 아니고 나쁜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오만은 OPEC 회원국은 아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OPEC 방침에 걸프 산유국이 반기를 든 것은 이례적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국제유가는 지난해 11월 OPEC이 유가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시장을 뺏길 수는 없다며 산유량을 줄이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하락세가 가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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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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