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볼라 바이러스 기세 꺾여

입력 2015.01.22 (09:48) 수정 2015.01.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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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리카 지역에서 8,500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전 세계에 바이러스 공포를 일으켜온 에볼라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서아프리카의 기니에서는 에볼라 공포로 3개월간 닫혔던 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웃국인 말리도 공식적으로 에볼라로부터의 해방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코네(말리 보건부 장관) : "말리에서 에볼라가 공식적으로 종식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로 지금까지 서아프리카의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8,50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그러나 끈질기게 이어진 보건기구와 의료진의 노력으로 에볼라는 바이러스는 이제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에볼라 피해가 컸던 시에라리온에서는 작년 8월부터 11월 사이 감염자가 3배 이상 폭증했었는데요,

최근 발병 초와 비슷한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최초로 발생했던 라이베리아도 작년 11월 에볼라 비상사태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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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에볼라 바이러스 기세 꺾여
    • 입력 2015-01-22 09:49:29
    • 수정2015-01-22 10:02:12
    930뉴스
<앵커 멘트>

아프리카 지역에서 8,500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전 세계에 바이러스 공포를 일으켜온 에볼라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서아프리카의 기니에서는 에볼라 공포로 3개월간 닫혔던 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웃국인 말리도 공식적으로 에볼라로부터의 해방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코네(말리 보건부 장관) : "말리에서 에볼라가 공식적으로 종식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로 지금까지 서아프리카의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8,50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그러나 끈질기게 이어진 보건기구와 의료진의 노력으로 에볼라는 바이러스는 이제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에볼라 피해가 컸던 시에라리온에서는 작년 8월부터 11월 사이 감염자가 3배 이상 폭증했었는데요,

최근 발병 초와 비슷한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최초로 발생했던 라이베리아도 작년 11월 에볼라 비상사태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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