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내란선동 유죄·내란음모 무죄…‘RO’ 논란

대법원이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해 내란 선동 혐의는 유죄지만, 내란 음모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원심대로 징역 9년을 확정했습니다. 헌법재판소와는 달리 대법원은 지하혁명조직, 이른바 RO의 실체가 없다고 판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비리’ 어린이집 고발…아동학대시 ‘폐쇄’

어린이집 폭행이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의 한 어린이집이 급식 반찬을 재활용하고, 식재료비를 부풀리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질렀다고 교사들이 집단 고발했습니다. 정부는 아동 학대가 단 한 건만 발생해도 어린이집을 폐쇄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책을 추진합니다.

연말정산 ‘전산 오류’…‘이용 불편’ 불만 속출

국세정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전산 오류가 발생해 지난 15일과 16일 이용자들은 연말정산을 다시 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서비스 이용시 보안 프로그램 등을 깔아야 하고, 작동도잘 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크 꺾고 아시안컵 4강행…손흥민 2골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연장전에서 혼자 2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특별 면회’ 재벌·정치인 독점…특혜 온상

재벌이나 정치인들이 규정까지 어겨가며 특별 면회 혜택을 독차지하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특별 면회는 신청이나, 허가 과정이 베일에 싸여있어 특혜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