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의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여장 남성 2명이 남성용 신발이 들통나 체포됐습니다.
터키 도안뉴스통신은 현지 시각 22일 시리아 접경 지역인 남동부 마르딘에서 경찰이 IS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여장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르딘 경찰은 이들이 얼굴과 전신을 가리는 이슬람 여성 복장 '부르카'를 입었지만 남성용 신발을 신고 있다가 불심 검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여자친구의 가족들이 교제를 반대해 몰래 여자친구를 만나려고 부르카를 입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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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카로 여장한 터키 IS 조직원, 신발 때문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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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3 01:41:53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의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여장 남성 2명이 남성용 신발이 들통나 체포됐습니다.
터키 도안뉴스통신은 현지 시각 22일 시리아 접경 지역인 남동부 마르딘에서 경찰이 IS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여장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르딘 경찰은 이들이 얼굴과 전신을 가리는 이슬람 여성 복장 '부르카'를 입었지만 남성용 신발을 신고 있다가 불심 검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여자친구의 가족들이 교제를 반대해 몰래 여자친구를 만나려고 부르카를 입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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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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