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났던 36살 유 모씨가 마약도 복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유씨의 머리카락과 소변에서 마약류인‘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유씨는 사고 당시, 마약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최근 한 동남아국가에서 우연히 마약을 접한 적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유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유씨의 머리카락과 소변에서 마약류인‘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유씨는 사고 당시, 마약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최근 한 동남아국가에서 우연히 마약을 접한 적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유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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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한복판 ‘벤틀리 질주’ 유 전 대표, 마약 복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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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3 04:39:36
지난 10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났던 36살 유 모씨가 마약도 복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유씨의 머리카락과 소변에서 마약류인‘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유씨는 사고 당시, 마약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최근 한 동남아국가에서 우연히 마약을 접한 적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유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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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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