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무역협정 신속 협상권 법안 이달내 발의
입력 2015.01.23 (05:49)
수정 2015.01.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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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린 해치 미국 상원 재무위원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무역협정 체결 시 신속협상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이달 말까지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치 위원장은 현지 시각 22일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과 마지막 협의를 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관련 초안을 발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일 새해 국정연설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과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 등의 체결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행정부가 전권을 위임받아 협상에 나설 수 있게 신속협상권을 부여해달라고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패스트트랙'으로도 불리는 신속협상권은 미국 행정부가 외국과 타결한 무역 협상을 의회가 승인 또는 거부할 수는 있지만 그 내용은 손질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해치 위원장은 현지 시각 22일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과 마지막 협의를 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관련 초안을 발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일 새해 국정연설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과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 등의 체결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행정부가 전권을 위임받아 협상에 나설 수 있게 신속협상권을 부여해달라고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패스트트랙'으로도 불리는 신속협상권은 미국 행정부가 외국과 타결한 무역 협상을 의회가 승인 또는 거부할 수는 있지만 그 내용은 손질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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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상원, 무역협정 신속 협상권 법안 이달내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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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3 05:49:34
- 수정2015-01-23 19:55:07
오린 해치 미국 상원 재무위원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무역협정 체결 시 신속협상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이달 말까지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치 위원장은 현지 시각 22일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과 마지막 협의를 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관련 초안을 발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일 새해 국정연설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과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 등의 체결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행정부가 전권을 위임받아 협상에 나설 수 있게 신속협상권을 부여해달라고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패스트트랙'으로도 불리는 신속협상권은 미국 행정부가 외국과 타결한 무역 협상을 의회가 승인 또는 거부할 수는 있지만 그 내용은 손질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해치 위원장은 현지 시각 22일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과 마지막 협의를 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관련 초안을 발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일 새해 국정연설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과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 등의 체결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행정부가 전권을 위임받아 협상에 나설 수 있게 신속협상권을 부여해달라고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패스트트랙'으로도 불리는 신속협상권은 미국 행정부가 외국과 타결한 무역 협상을 의회가 승인 또는 거부할 수는 있지만 그 내용은 손질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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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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