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타려 남편·아들 ‘사망 신고’ 50대 검거
입력 2015.01.23 (07:36)
수정 2015.01.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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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남편과 아들을 사망 신고해 보험금을 타려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남편과 아들이 실종된지 오래됐다며 사망 신고한 뒤 보험금을 타려한 혐의로 55살 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2007년 아들이 실종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던 최씨는, 지난해 구청에 아들에 대한 허위 사망신고를 내고 1억7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아들을 실종 신고한 뒤에도 여러 개의 종신보험에 가입해 매달 60만 원 넘는 보험금을 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지난 2002년에도 남편을 허위로 사망신고하고 보험금 2천만 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남편과 아들이 실종된지 오래됐다며 사망 신고한 뒤 보험금을 타려한 혐의로 55살 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2007년 아들이 실종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던 최씨는, 지난해 구청에 아들에 대한 허위 사망신고를 내고 1억7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아들을 실종 신고한 뒤에도 여러 개의 종신보험에 가입해 매달 60만 원 넘는 보험금을 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지난 2002년에도 남편을 허위로 사망신고하고 보험금 2천만 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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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금 타려 남편·아들 ‘사망 신고’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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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3 07:36:07
- 수정2015-01-23 09:13:39
살아있는 남편과 아들을 사망 신고해 보험금을 타려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남편과 아들이 실종된지 오래됐다며 사망 신고한 뒤 보험금을 타려한 혐의로 55살 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2007년 아들이 실종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던 최씨는, 지난해 구청에 아들에 대한 허위 사망신고를 내고 1억7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아들을 실종 신고한 뒤에도 여러 개의 종신보험에 가입해 매달 60만 원 넘는 보험금을 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지난 2002년에도 남편을 허위로 사망신고하고 보험금 2천만 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남편과 아들이 실종된지 오래됐다며 사망 신고한 뒤 보험금을 타려한 혐의로 55살 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2007년 아들이 실종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던 최씨는, 지난해 구청에 아들에 대한 허위 사망신고를 내고 1억7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아들을 실종 신고한 뒤에도 여러 개의 종신보험에 가입해 매달 60만 원 넘는 보험금을 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지난 2002년에도 남편을 허위로 사망신고하고 보험금 2천만 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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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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