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타임] 아마존 넷플릭스 테슬라…잘 나가는 이유 '공통점' 있다!

입력 2015.01.23 (07: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oading the player...


<내가 제일 잘나가? 아마존 넷플릭스 테슬라 이케아 집중 탐구>

미국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가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콘텐츠 업계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한국 진출이 가시화되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인데요.

넷플릭스는 현재 가입자 수만 5천 700만명입니다. 미국 가입자 못지않게 외국 가입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콘텐츠 시장이 글로벌화 되면서 국경이 사라진 것도 원인입니다. 또한 가구업체인 이케아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국내 진출 한달 여만에 매장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가격이 싸지 않다는 논란도 있지만 관심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국내 진출도 관심사입니다. 클라우드 비즈니스로는 이미 진출해 있지만 온라인 쇼핑 분야가 진출하게 된다면 국내 생태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입니다.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태슬라 역시 무서운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가 아님에도 발상의 전환으로 제조는 물론 판매까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들 기업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분야지만 공통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IT 영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측면인데요. 넷플릭스의 전략은 ‘빅데이터’에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찾을 것인지를 예측하고 제시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케아 역시 가구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에게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하고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필요한 가구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전기자동차 태슬라는 운전자가 조작하는 보드 자체가 커다란 태블릿 개념입니다. CEO인 앨런 머스크는 온라인 결제 도구인 페이팔을 만든 사람이기도 합니다. 아마존은 콘텐츠 유통과 쇼핑몰 운영을 비롯해 디바이스까지 만들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이들 기업의 생존 전략이자 성장 전략은 ‘융합’이라는 흐름을 아주 빠르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는 점인데요. 영원한 1등도 꼴찌도 없다는 IT 기업의 생태계를 잘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번 시간의 메인 코너에서는 아마존, 넷플릭스, 태슬라, 이케아의 전략을 살펴봅니다. 전자신문의 김인순 기자, 소셜 분석 컨설턴트 김덕진 씨와 함께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T타임] 아마존 넷플릭스 테슬라…잘 나가는 이유 '공통점' 있다!
    • 입력 2015-01-23 07:37:12
    T-타임 메인
<내가 제일 잘나가? 아마존 넷플릭스 테슬라 이케아 집중 탐구> 미국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가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콘텐츠 업계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한국 진출이 가시화되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인데요. 넷플릭스는 현재 가입자 수만 5천 700만명입니다. 미국 가입자 못지않게 외국 가입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콘텐츠 시장이 글로벌화 되면서 국경이 사라진 것도 원인입니다. 또한 가구업체인 이케아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국내 진출 한달 여만에 매장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가격이 싸지 않다는 논란도 있지만 관심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국내 진출도 관심사입니다. 클라우드 비즈니스로는 이미 진출해 있지만 온라인 쇼핑 분야가 진출하게 된다면 국내 생태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입니다.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태슬라 역시 무서운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가 아님에도 발상의 전환으로 제조는 물론 판매까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들 기업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분야지만 공통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IT 영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측면인데요. 넷플릭스의 전략은 ‘빅데이터’에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찾을 것인지를 예측하고 제시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케아 역시 가구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에게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하고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필요한 가구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전기자동차 태슬라는 운전자가 조작하는 보드 자체가 커다란 태블릿 개념입니다. CEO인 앨런 머스크는 온라인 결제 도구인 페이팔을 만든 사람이기도 합니다. 아마존은 콘텐츠 유통과 쇼핑몰 운영을 비롯해 디바이스까지 만들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이들 기업의 생존 전략이자 성장 전략은 ‘융합’이라는 흐름을 아주 빠르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는 점인데요. 영원한 1등도 꼴찌도 없다는 IT 기업의 생태계를 잘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번 시간의 메인 코너에서는 아마존, 넷플릭스, 태슬라, 이케아의 전략을 살펴봅니다. 전자신문의 김인순 기자, 소셜 분석 컨설턴트 김덕진 씨와 함께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