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인질과 IS 포로 교환하려 했으나 무산”

입력 2015.01.23 (10:04) 수정 2015.01.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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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IS에 붙잡힌 일본인 인질 2명과 이슬람주의 반군이 확보한 IS 포로를 교환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슬람주의 반군인 '이슬람전선'이 자신들이 확보한 IS 포로를 IS 측이 붙잡은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 고토 겐지 씨와 교환하자며 지난해 10월 말 이후 IS와 교섭했다고 무장조직 '북부혁명전사단' 소속 시리아인 남성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단순한 포로교환이 아니라 IS 측이 돈을 요구했기 때문에 이견을 조율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리아인 남성의 발언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지는 불명확하며 사실이더라도 IS가 인질을 놓아줄 생각에서 교섭에 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아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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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인 인질과 IS 포로 교환하려 했으나 무산”
    • 입력 2015-01-23 10:04:56
    • 수정2015-01-23 15:40:44
    국제
지난해 IS에 붙잡힌 일본인 인질 2명과 이슬람주의 반군이 확보한 IS 포로를 교환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슬람주의 반군인 '이슬람전선'이 자신들이 확보한 IS 포로를 IS 측이 붙잡은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 고토 겐지 씨와 교환하자며 지난해 10월 말 이후 IS와 교섭했다고 무장조직 '북부혁명전사단' 소속 시리아인 남성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단순한 포로교환이 아니라 IS 측이 돈을 요구했기 때문에 이견을 조율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리아인 남성의 발언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지는 불명확하며 사실이더라도 IS가 인질을 놓아줄 생각에서 교섭에 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아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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