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투비즈서 지도자로 ‘제2 축구 인생’
입력 2015.01.23 (10:58)
수정 2015.01.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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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김은중(36)이 축구 인생 제2막을 열어젖힌다.
스포티즌은 김은중이 대전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투비즈AFC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고 23일 밝혔다.
김은중은 이미 가족과 함께 벨기에로 건너가 생활하고 있다.
1997년 대전 창단 멤버로 합류한 김은중은 2003년부터 센다이(일본), FC서울, 창사(중국),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포항 스틸러스를 거쳤다.
이후 2013년 친정팀인 대전에 플레잉코치로 돌아와 지난해에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대전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앞장섰다.
대전이 승격하며 잠시 선수 생활을 더 할까 고민하기도 했으나 새 출발 하기로 마음먹었다.
투비즈는 스포츠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이 인수한 벨기에 클럽이다. 지난해 황진성이 영입돼 4개월간 뛰었고 최근에는 유망주 박찬길, 임윤택을 영입하며 한국 축구 자원들을 활용하고 있다.
김은중은 "10년 동안 기다려주셨는데 1년밖에 보여 드리지 못해 대전 팬들께 죄송하다"며 "홈 팬의 사랑은 영원히 잊지 못하겠지만 대전이 1부리그로 올라가서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다"고 대전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아울러 "내가 한국 선수와 지도자들, 유럽 축구 사이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며 "당장 1군 코치로 활동하기보다는 한국 선수들의 멘토 역할을 하면서 지도자 공부, 언어 공부를 병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스포티즌은 김은중이 대전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투비즈AFC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고 23일 밝혔다.
김은중은 이미 가족과 함께 벨기에로 건너가 생활하고 있다.
1997년 대전 창단 멤버로 합류한 김은중은 2003년부터 센다이(일본), FC서울, 창사(중국),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포항 스틸러스를 거쳤다.
이후 2013년 친정팀인 대전에 플레잉코치로 돌아와 지난해에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대전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앞장섰다.
대전이 승격하며 잠시 선수 생활을 더 할까 고민하기도 했으나 새 출발 하기로 마음먹었다.
투비즈는 스포츠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이 인수한 벨기에 클럽이다. 지난해 황진성이 영입돼 4개월간 뛰었고 최근에는 유망주 박찬길, 임윤택을 영입하며 한국 축구 자원들을 활용하고 있다.
김은중은 "10년 동안 기다려주셨는데 1년밖에 보여 드리지 못해 대전 팬들께 죄송하다"며 "홈 팬의 사랑은 영원히 잊지 못하겠지만 대전이 1부리그로 올라가서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다"고 대전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아울러 "내가 한국 선수와 지도자들, 유럽 축구 사이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며 "당장 1군 코치로 활동하기보다는 한국 선수들의 멘토 역할을 하면서 지도자 공부, 언어 공부를 병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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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중, 투비즈서 지도자로 ‘제2 축구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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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3 10:58:37
- 수정2015-01-23 10:59:20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김은중(36)이 축구 인생 제2막을 열어젖힌다.
스포티즌은 김은중이 대전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투비즈AFC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고 23일 밝혔다.
김은중은 이미 가족과 함께 벨기에로 건너가 생활하고 있다.
1997년 대전 창단 멤버로 합류한 김은중은 2003년부터 센다이(일본), FC서울, 창사(중국),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포항 스틸러스를 거쳤다.
이후 2013년 친정팀인 대전에 플레잉코치로 돌아와 지난해에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대전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앞장섰다.
대전이 승격하며 잠시 선수 생활을 더 할까 고민하기도 했으나 새 출발 하기로 마음먹었다.
투비즈는 스포츠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이 인수한 벨기에 클럽이다. 지난해 황진성이 영입돼 4개월간 뛰었고 최근에는 유망주 박찬길, 임윤택을 영입하며 한국 축구 자원들을 활용하고 있다.
김은중은 "10년 동안 기다려주셨는데 1년밖에 보여 드리지 못해 대전 팬들께 죄송하다"며 "홈 팬의 사랑은 영원히 잊지 못하겠지만 대전이 1부리그로 올라가서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다"고 대전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아울러 "내가 한국 선수와 지도자들, 유럽 축구 사이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며 "당장 1군 코치로 활동하기보다는 한국 선수들의 멘토 역할을 하면서 지도자 공부, 언어 공부를 병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스포티즌은 김은중이 대전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투비즈AFC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고 23일 밝혔다.
김은중은 이미 가족과 함께 벨기에로 건너가 생활하고 있다.
1997년 대전 창단 멤버로 합류한 김은중은 2003년부터 센다이(일본), FC서울, 창사(중국),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포항 스틸러스를 거쳤다.
이후 2013년 친정팀인 대전에 플레잉코치로 돌아와 지난해에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대전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앞장섰다.
대전이 승격하며 잠시 선수 생활을 더 할까 고민하기도 했으나 새 출발 하기로 마음먹었다.
투비즈는 스포츠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이 인수한 벨기에 클럽이다. 지난해 황진성이 영입돼 4개월간 뛰었고 최근에는 유망주 박찬길, 임윤택을 영입하며 한국 축구 자원들을 활용하고 있다.
김은중은 "10년 동안 기다려주셨는데 1년밖에 보여 드리지 못해 대전 팬들께 죄송하다"며 "홈 팬의 사랑은 영원히 잊지 못하겠지만 대전이 1부리그로 올라가서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다"고 대전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아울러 "내가 한국 선수와 지도자들, 유럽 축구 사이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며 "당장 1군 코치로 활동하기보다는 한국 선수들의 멘토 역할을 하면서 지도자 공부, 언어 공부를 병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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