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사망까지 필요 소득은 평균 4억여 원...월 153만 원”

입력 2015.01.23 (11:39) 수정 2015.01.23 (17: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은퇴 후 사망할 때까지 노후생활을 하는 데 평균 4억여원의 소득이 필요하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재호 부연구위원 등은 '초고령사회와 노후소득' 연구보고서에서 1998년부터 2012년까지 가구주의 연령과 기대여명 등을 고려해 소비지출수준을 추정해 합산한 결과, 은퇴 뒤 필요한 평균소득은 4억 3백여만원이었으며, 이를 월 평균액수로 전환하면 153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65세 이상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액수 81만9천여 원 보다 훨씬 많은 액수로, 은퇴후 현재 소비액수보다 더 많은 월소득이 필요하다고 분석한 것입니다.

은퇴 후 필요소득을 가구주 성별로 보면, 남성가구주 가구는 4억천여만 원, 여성가구주 가구는 3억2천여만 원이었습니다.

또 소득수준별로는 소득 상위 10%가 6억 원이었으며, 소득이 가장 낮은 하위 10%는 2억천여만 원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은퇴 후 사망까지 필요 소득은 평균 4억여 원...월 153만 원”
    • 입력 2015-01-23 11:39:29
    • 수정2015-01-23 17:21:23
    사회
은퇴 후 사망할 때까지 노후생활을 하는 데 평균 4억여원의 소득이 필요하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재호 부연구위원 등은 '초고령사회와 노후소득' 연구보고서에서 1998년부터 2012년까지 가구주의 연령과 기대여명 등을 고려해 소비지출수준을 추정해 합산한 결과, 은퇴 뒤 필요한 평균소득은 4억 3백여만원이었으며, 이를 월 평균액수로 전환하면 153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65세 이상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액수 81만9천여 원 보다 훨씬 많은 액수로, 은퇴후 현재 소비액수보다 더 많은 월소득이 필요하다고 분석한 것입니다.

은퇴 후 필요소득을 가구주 성별로 보면, 남성가구주 가구는 4억천여만 원, 여성가구주 가구는 3억2천여만 원이었습니다.

또 소득수준별로는 소득 상위 10%가 6억 원이었으며, 소득이 가장 낮은 하위 10%는 2억천여만 원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