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인질 어머니, IS에 아들 석방 호소
입력 2015.01.23 (13:34)
수정 2015.01.23 (15: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납치된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 씨의 어머니가 자식을 풀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고토 씨의 어머니인 이시도 준코 씨는 오늘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며 "앞서 인질로 잡힌 유카와 씨의 석방을 바라고 홀로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도 씨는 자신의 아들이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 왔다"며 "석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NHK는 이 기자회견을 정규방송과 국제방송을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생중계했습니다.
고토 씨의 어머니인 이시도 준코 씨는 오늘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며 "앞서 인질로 잡힌 유카와 씨의 석방을 바라고 홀로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도 씨는 자신의 아들이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 왔다"며 "석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NHK는 이 기자회견을 정규방송과 국제방송을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생중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인 인질 어머니, IS에 아들 석방 호소
-
- 입력 2015-01-23 13:34:59
- 수정2015-01-23 15:40:44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납치된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 씨의 어머니가 자식을 풀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고토 씨의 어머니인 이시도 준코 씨는 오늘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며 "앞서 인질로 잡힌 유카와 씨의 석방을 바라고 홀로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도 씨는 자신의 아들이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 왔다"며 "석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NHK는 이 기자회견을 정규방송과 국제방송을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생중계했습니다.
고토 씨의 어머니인 이시도 준코 씨는 오늘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며 "앞서 인질로 잡힌 유카와 씨의 석방을 바라고 홀로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도 씨는 자신의 아들이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 왔다"며 "석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NHK는 이 기자회견을 정규방송과 국제방송을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생중계했습니다.
-
-
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김영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