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시 치료 모바일게임 개발”

입력 2015.01.23 (14:47) 수정 2015.01.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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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눈의 시력이 다른 쪽 눈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약시를 치료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개발됐습니다.

미국 사우스이스트 망막재단의 아일린 버치 박사가 개발한 이 특수 모바일 게임은 서로 색깔이 다른 렌즈로 만든 안경을 착용하고 진행하는 '떨어지는 벽돌 쌓기'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시력이 좋은 눈과 나쁜 눈을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현재 약시를 고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시력이 나쁜 쪽 눈을 더 많이 사용하기 위해 시력이 좋은 쪽 눈을 상당 기간 가리고 지내는 차폐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이와 성인 약시 환자들에게 이 게임을 몇 주 동안 하게 한 결과 시력의 선명도가 좋아졌으며 효과는 1년 동안 지속됐다고 버치 박사는 밝혔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안과학'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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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시 치료 모바일게임 개발”
    • 입력 2015-01-23 14:47:30
    • 수정2015-01-23 19:11:49
    국제
한쪽 눈의 시력이 다른 쪽 눈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약시를 치료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개발됐습니다.

미국 사우스이스트 망막재단의 아일린 버치 박사가 개발한 이 특수 모바일 게임은 서로 색깔이 다른 렌즈로 만든 안경을 착용하고 진행하는 '떨어지는 벽돌 쌓기'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시력이 좋은 눈과 나쁜 눈을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현재 약시를 고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시력이 나쁜 쪽 눈을 더 많이 사용하기 위해 시력이 좋은 쪽 눈을 상당 기간 가리고 지내는 차폐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이와 성인 약시 환자들에게 이 게임을 몇 주 동안 하게 한 결과 시력의 선명도가 좋아졌으며 효과는 1년 동안 지속됐다고 버치 박사는 밝혔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안과학'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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