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추적60분'은 24일 밤 10시25분 '억울한 죽음, 어떻게 감춰지나 - 시체검안서의 진실'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병원 밖에서 사망하는 변사자는 1년에 약 8만 명에 달한다.
변사자가 발생하면, 사망 현장이나 장례식장 또는 응급실에서 의사의 확인을 거쳐야만 하는데 이를 '시체검안'이라 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검안의가 작성하는 시체검안서와 부검을 통해 확인된 부검감정서를 대조한 결과, 둘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73.6%나 됐다고 프로그램은 지적한다.
제작진은 "시체검안서를 작성해본 적이 있는 의사 100명(병리학 전공자 제외)을 상대로 검안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실한 검안 시스템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망 현장에 법의관을 보내는 것을 법으로 규정한 미국 워싱턴의 과학수사국과 법의청을 찾아 선진시스템을 돌아보고, 국내 허술한 검안시스템을 점검한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병원 밖에서 사망하는 변사자는 1년에 약 8만 명에 달한다.
변사자가 발생하면, 사망 현장이나 장례식장 또는 응급실에서 의사의 확인을 거쳐야만 하는데 이를 '시체검안'이라 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검안의가 작성하는 시체검안서와 부검을 통해 확인된 부검감정서를 대조한 결과, 둘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73.6%나 됐다고 프로그램은 지적한다.
제작진은 "시체검안서를 작성해본 적이 있는 의사 100명(병리학 전공자 제외)을 상대로 검안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실한 검안 시스템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망 현장에 법의관을 보내는 것을 법으로 규정한 미국 워싱턴의 과학수사국과 법의청을 찾아 선진시스템을 돌아보고, 국내 허술한 검안시스템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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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추적60분 ‘시체검안서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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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3 18:09:38

KBS 2TV '추적60분'은 24일 밤 10시25분 '억울한 죽음, 어떻게 감춰지나 - 시체검안서의 진실'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병원 밖에서 사망하는 변사자는 1년에 약 8만 명에 달한다.
변사자가 발생하면, 사망 현장이나 장례식장 또는 응급실에서 의사의 확인을 거쳐야만 하는데 이를 '시체검안'이라 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검안의가 작성하는 시체검안서와 부검을 통해 확인된 부검감정서를 대조한 결과, 둘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73.6%나 됐다고 프로그램은 지적한다.
제작진은 "시체검안서를 작성해본 적이 있는 의사 100명(병리학 전공자 제외)을 상대로 검안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실한 검안 시스템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망 현장에 법의관을 보내는 것을 법으로 규정한 미국 워싱턴의 과학수사국과 법의청을 찾아 선진시스템을 돌아보고, 국내 허술한 검안시스템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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