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전쟁박물관, ‘침략’ 표현 삭제 추진

입력 2015.01.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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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의 전쟁박물관이 전시물 등에서 '침략'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사카국제평화센터'가 보수공사 등을 마치고 올해 4월 문을 다시 열 때 전시물에 포함된 침략이라는 표현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신 "조선에서 일본 통치에 대한 저항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식민지화를 진행했다", "일본군에 의한 난징 '사건', 충칭 폭격으로 많은 주민이 희생됐다"는 정도로 설명하는 데 그칠 전망입니다.

이 박물관이 일본의 패전 70주년을 맞이해 침략과 가해 사실을 축소하고 지우는 것은 일본의 전쟁 책임을 부정하려는 시도라는 비판을 낳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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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오사카 전쟁박물관, ‘침략’ 표현 삭제 추진
    • 입력 2015-01-26 08:13:24
    국제
일본 오사카의 전쟁박물관이 전시물 등에서 '침략'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사카국제평화센터'가 보수공사 등을 마치고 올해 4월 문을 다시 열 때 전시물에 포함된 침략이라는 표현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신 "조선에서 일본 통치에 대한 저항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식민지화를 진행했다", "일본군에 의한 난징 '사건', 충칭 폭격으로 많은 주민이 희생됐다"는 정도로 설명하는 데 그칠 전망입니다. 이 박물관이 일본의 패전 70주년을 맞이해 침략과 가해 사실을 축소하고 지우는 것은 일본의 전쟁 책임을 부정하려는 시도라는 비판을 낳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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