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경찰관이 뺑소니 교통 사고를 낸 뒤 신분을 속이고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관할 지구대 소속 43살 허모 경사가 지난해 6월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주차돼 있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신분을 일반 회사원으로 속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 이 같은 사실을 제보로 알게 돼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관할 지구대 소속 43살 허모 경사가 지난해 6월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주차돼 있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신분을 일반 회사원으로 속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 이 같은 사실을 제보로 알게 돼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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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뺑소니 사고 경찰 신분 속이고 조사…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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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6 10:28:42
인천의 한 경찰관이 뺑소니 교통 사고를 낸 뒤 신분을 속이고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관할 지구대 소속 43살 허모 경사가 지난해 6월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주차돼 있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신분을 일반 회사원으로 속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 이 같은 사실을 제보로 알게 돼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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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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