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테러 조치 대폭 강화

입력 2015.01.26 (12:44) 수정 2015.01.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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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는 파리 테러 이후 더욱 강력해진 대 테러 조치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파리 테러 이후 프랑스 내 주요 장소와 공공 건물에 대한 치안이 전례 없이 강화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대 테러 경찰들의 방탄조끼를 보강하고, 총기도 새 것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또 한, 국가 테러범 파일을 작성해 현재 혐의가 있거나 이미 판결을 받은 테러범들을 집중적으로 추적,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이 파일에는 테러범이나 테러 용의자들의 프랑스 국내외 실거주지 등이 면밀히 추적돼 기록됩니다.

테러범에 맞서기 위해 모두 2,680명의 인력이 증원될 전망인데요,

특히 교도소내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이념 전파를 막기 위해 교도소 경비 인원도 충원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교도소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재소자에게 지하드 사상을 전파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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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대테러 조치 대폭 강화
    • 입력 2015-01-26 12:45:58
    • 수정2015-01-26 12:54:43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는 파리 테러 이후 더욱 강력해진 대 테러 조치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파리 테러 이후 프랑스 내 주요 장소와 공공 건물에 대한 치안이 전례 없이 강화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대 테러 경찰들의 방탄조끼를 보강하고, 총기도 새 것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또 한, 국가 테러범 파일을 작성해 현재 혐의가 있거나 이미 판결을 받은 테러범들을 집중적으로 추적,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이 파일에는 테러범이나 테러 용의자들의 프랑스 국내외 실거주지 등이 면밀히 추적돼 기록됩니다.

테러범에 맞서기 위해 모두 2,680명의 인력이 증원될 전망인데요,

특히 교도소내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이념 전파를 막기 위해 교도소 경비 인원도 충원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교도소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재소자에게 지하드 사상을 전파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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