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황선순 할머니가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황 할머니가 오늘 오전 8시 쯤 전남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할머니는 지난 1926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났으며, 17살에 부산과 일본을 거쳐 남태평양 나우르섬으로 끌려가 3년 동안 위안부 생활을 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전남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황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54명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황 할머니가 오늘 오전 8시 쯤 전남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할머니는 지난 1926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났으며, 17살에 부산과 일본을 거쳐 남태평양 나우르섬으로 끌려가 3년 동안 위안부 생활을 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전남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황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54명으로 줄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황선순 할머니 별세
-
- 입력 2015-01-26 17:55:5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황선순 할머니가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황 할머니가 오늘 오전 8시 쯤 전남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할머니는 지난 1926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났으며, 17살에 부산과 일본을 거쳐 남태평양 나우르섬으로 끌려가 3년 동안 위안부 생활을 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전남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황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54명으로 줄었습니다.
-
-
최혜진 기자 join@kbs.co.kr
최혜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