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탐사선 뉴호라이즌스, 명왕성 신비 밝힌다
입력 2015.01.26 (19:22)
수정 2015.01.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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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에 새로운 기록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무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가 명왕성 탐사를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신비에 찬 명왕성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도 곧 보게 될 전망입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묵묵히 9년 여동안 시속 5만8천km로 우주를 날던 뉴호라이즌스호가 오늘 명왕성으로부터 2억2천 만km에 접근했습니다.
이 지점에서 뉴호라이즌스호는 고해상도 망원카메라를 가동시켜 명왕성과 주변 위성들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사는 이를 계기로 명왕성 탐사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최영준(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 "명왕성 궤도와 비슷한 궤도를 가지고 있는 태양계 외곽천체들을 연구해서 태양계 초기의 생성과 기원에 대한 비밀들을 밝히는데 큰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되고요."
뉴호라이즌스호가 발사된 건 지난 2006년 1월.
크기가 달의 3분의 2에 불과할 정도로 작았던 명왕성은 당시까지도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이었습니다.
그러나 7개월뒤 크기와 공전궤도 등 요건이 맞지 않아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됐습니다.
뉴호라이즌스호에는 명왕성을 처음 발견한 천문학자 톰보의 유골이 담겨있습니다.
톰보는 류현진 선수의 동료이자 미 프로야구 에이스인 커쇼 선수의 증조부입니다.
또 미 국기 우표와 동전, 43만여 명의 이름 등 혹시 모를 외계 생명체에 보내는 메시지도 실려있습니다.
뉴호라이즌스호는 올해 7월 명왕성으로부터 만여km까지 최근접해 탐사활동을 이어간뒤 다른 천체로 날아갑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올해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에 새로운 기록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무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가 명왕성 탐사를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신비에 찬 명왕성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도 곧 보게 될 전망입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묵묵히 9년 여동안 시속 5만8천km로 우주를 날던 뉴호라이즌스호가 오늘 명왕성으로부터 2억2천 만km에 접근했습니다.
이 지점에서 뉴호라이즌스호는 고해상도 망원카메라를 가동시켜 명왕성과 주변 위성들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사는 이를 계기로 명왕성 탐사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최영준(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 "명왕성 궤도와 비슷한 궤도를 가지고 있는 태양계 외곽천체들을 연구해서 태양계 초기의 생성과 기원에 대한 비밀들을 밝히는데 큰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되고요."
뉴호라이즌스호가 발사된 건 지난 2006년 1월.
크기가 달의 3분의 2에 불과할 정도로 작았던 명왕성은 당시까지도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이었습니다.
그러나 7개월뒤 크기와 공전궤도 등 요건이 맞지 않아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됐습니다.
뉴호라이즌스호에는 명왕성을 처음 발견한 천문학자 톰보의 유골이 담겨있습니다.
톰보는 류현진 선수의 동료이자 미 프로야구 에이스인 커쇼 선수의 증조부입니다.
또 미 국기 우표와 동전, 43만여 명의 이름 등 혹시 모를 외계 생명체에 보내는 메시지도 실려있습니다.
뉴호라이즌스호는 올해 7월 명왕성으로부터 만여km까지 최근접해 탐사활동을 이어간뒤 다른 천체로 날아갑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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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탐사선 뉴호라이즌스, 명왕성 신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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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6 19:23:54
- 수정2015-01-26 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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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에 새로운 기록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무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가 명왕성 탐사를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신비에 찬 명왕성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도 곧 보게 될 전망입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묵묵히 9년 여동안 시속 5만8천km로 우주를 날던 뉴호라이즌스호가 오늘 명왕성으로부터 2억2천 만km에 접근했습니다.
이 지점에서 뉴호라이즌스호는 고해상도 망원카메라를 가동시켜 명왕성과 주변 위성들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사는 이를 계기로 명왕성 탐사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최영준(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 "명왕성 궤도와 비슷한 궤도를 가지고 있는 태양계 외곽천체들을 연구해서 태양계 초기의 생성과 기원에 대한 비밀들을 밝히는데 큰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되고요."
뉴호라이즌스호가 발사된 건 지난 2006년 1월.
크기가 달의 3분의 2에 불과할 정도로 작았던 명왕성은 당시까지도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이었습니다.
그러나 7개월뒤 크기와 공전궤도 등 요건이 맞지 않아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됐습니다.
뉴호라이즌스호에는 명왕성을 처음 발견한 천문학자 톰보의 유골이 담겨있습니다.
톰보는 류현진 선수의 동료이자 미 프로야구 에이스인 커쇼 선수의 증조부입니다.
또 미 국기 우표와 동전, 43만여 명의 이름 등 혹시 모를 외계 생명체에 보내는 메시지도 실려있습니다.
뉴호라이즌스호는 올해 7월 명왕성으로부터 만여km까지 최근접해 탐사활동을 이어간뒤 다른 천체로 날아갑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올해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에 새로운 기록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무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가 명왕성 탐사를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신비에 찬 명왕성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도 곧 보게 될 전망입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묵묵히 9년 여동안 시속 5만8천km로 우주를 날던 뉴호라이즌스호가 오늘 명왕성으로부터 2억2천 만km에 접근했습니다.
이 지점에서 뉴호라이즌스호는 고해상도 망원카메라를 가동시켜 명왕성과 주변 위성들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사는 이를 계기로 명왕성 탐사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최영준(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 "명왕성 궤도와 비슷한 궤도를 가지고 있는 태양계 외곽천체들을 연구해서 태양계 초기의 생성과 기원에 대한 비밀들을 밝히는데 큰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되고요."
뉴호라이즌스호가 발사된 건 지난 2006년 1월.
크기가 달의 3분의 2에 불과할 정도로 작았던 명왕성은 당시까지도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이었습니다.
그러나 7개월뒤 크기와 공전궤도 등 요건이 맞지 않아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됐습니다.
뉴호라이즌스호에는 명왕성을 처음 발견한 천문학자 톰보의 유골이 담겨있습니다.
톰보는 류현진 선수의 동료이자 미 프로야구 에이스인 커쇼 선수의 증조부입니다.
또 미 국기 우표와 동전, 43만여 명의 이름 등 혹시 모를 외계 생명체에 보내는 메시지도 실려있습니다.
뉴호라이즌스호는 올해 7월 명왕성으로부터 만여km까지 최근접해 탐사활동을 이어간뒤 다른 천체로 날아갑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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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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