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화가 국내 전시회 열려
입력 2015.01.29 (07:40)
수정 2015.01.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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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화가들은 과연 어떤 그림을 그릴까요?
북한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드문데, 오늘부터 북한 유명 화가들의 전시회가 고양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시회를 앞두고 해외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건너온 작품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와 화려하면서도 선명한 색채.
작품 대부분이 북한 국보로 지정돼 있다는 세밀화의 대가 고 선우영의 그림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선우영과 정창모 등 북한 대표 작가 70명의 작품 150여 점이 소개됩니다.
<인터뷰> 프란츠 브로에르센(스프링타임 재단 대표) : "북한에서 가장 수준높은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한국에서 이번 전시회가 열린다는 게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시회를 준비한 네덜란드의 스프링타임 미술재단은 지난 10여 년 동안 북한 개성에서 2천여 점의 미술품을 수집해 왔습니다.
그동안 리투아니아를 비롯해 주로 유럽에서 전시회를 열어왔는데 이젠 미국 전시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란츠 브로에르센(스프링타임 재단 대표) : "미국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과 오랫동안 전시 논의를 해왔습니다. 전시가 실현돼 다양한 관점을 소개라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북한 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월 초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북한의 화가들은 과연 어떤 그림을 그릴까요?
북한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드문데, 오늘부터 북한 유명 화가들의 전시회가 고양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시회를 앞두고 해외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건너온 작품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와 화려하면서도 선명한 색채.
작품 대부분이 북한 국보로 지정돼 있다는 세밀화의 대가 고 선우영의 그림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선우영과 정창모 등 북한 대표 작가 70명의 작품 150여 점이 소개됩니다.
<인터뷰> 프란츠 브로에르센(스프링타임 재단 대표) : "북한에서 가장 수준높은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한국에서 이번 전시회가 열린다는 게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시회를 준비한 네덜란드의 스프링타임 미술재단은 지난 10여 년 동안 북한 개성에서 2천여 점의 미술품을 수집해 왔습니다.
그동안 리투아니아를 비롯해 주로 유럽에서 전시회를 열어왔는데 이젠 미국 전시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란츠 브로에르센(스프링타임 재단 대표) : "미국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과 오랫동안 전시 논의를 해왔습니다. 전시가 실현돼 다양한 관점을 소개라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북한 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월 초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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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화가 국내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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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9 07:42:54
- 수정2015-01-29 07:52:25

<앵커 멘트>
북한의 화가들은 과연 어떤 그림을 그릴까요?
북한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드문데, 오늘부터 북한 유명 화가들의 전시회가 고양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시회를 앞두고 해외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건너온 작품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와 화려하면서도 선명한 색채.
작품 대부분이 북한 국보로 지정돼 있다는 세밀화의 대가 고 선우영의 그림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선우영과 정창모 등 북한 대표 작가 70명의 작품 150여 점이 소개됩니다.
<인터뷰> 프란츠 브로에르센(스프링타임 재단 대표) : "북한에서 가장 수준높은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한국에서 이번 전시회가 열린다는 게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시회를 준비한 네덜란드의 스프링타임 미술재단은 지난 10여 년 동안 북한 개성에서 2천여 점의 미술품을 수집해 왔습니다.
그동안 리투아니아를 비롯해 주로 유럽에서 전시회를 열어왔는데 이젠 미국 전시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란츠 브로에르센(스프링타임 재단 대표) : "미국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과 오랫동안 전시 논의를 해왔습니다. 전시가 실현돼 다양한 관점을 소개라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북한 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월 초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북한의 화가들은 과연 어떤 그림을 그릴까요?
북한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드문데, 오늘부터 북한 유명 화가들의 전시회가 고양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시회를 앞두고 해외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건너온 작품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와 화려하면서도 선명한 색채.
작품 대부분이 북한 국보로 지정돼 있다는 세밀화의 대가 고 선우영의 그림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선우영과 정창모 등 북한 대표 작가 70명의 작품 150여 점이 소개됩니다.
<인터뷰> 프란츠 브로에르센(스프링타임 재단 대표) : "북한에서 가장 수준높은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한국에서 이번 전시회가 열린다는 게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시회를 준비한 네덜란드의 스프링타임 미술재단은 지난 10여 년 동안 북한 개성에서 2천여 점의 미술품을 수집해 왔습니다.
그동안 리투아니아를 비롯해 주로 유럽에서 전시회를 열어왔는데 이젠 미국 전시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란츠 브로에르센(스프링타임 재단 대표) : "미국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과 오랫동안 전시 논의를 해왔습니다. 전시가 실현돼 다양한 관점을 소개라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북한 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월 초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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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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