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여 “건보료 개선 검토 후 재추진”…야 “빨리해야”

입력 2015.01.29 (21:00) 수정 2015.01.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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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에 이어 오늘도 건강보험료 개선안 관련소식을 톱뉴스로 전합니다.

청와대는 오늘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은 백지화된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시간을 갖고 충분히 검토해서 재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오늘 건강보험료 개편 추진이 백지화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복지부 장관이 판단했고 시간을 갖고 검토한 후 재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말 정산과 같은 혼란을 막기 위해 누구의 건보료가 얼마나 오르는지 충분한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추진 시기는 국정 동력이 살아난 이후 적절한 타이밍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정부의 정책은 신중하고 소신이 있어야 한다며 빠른 시일내 재추진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권은희(새누리당 대변인) : "빠른 시일 내에 부족한 부분을 검토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 보험료 개편안을 시행하기 바랍니다."

새정치연합은 추진 연기로 서민들의 건보료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정부는 국민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건강보험료 개편은 현 정부의 국정 과제로 추진이 불가피한 만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이 중요하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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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여 “건보료 개선 검토 후 재추진”…야 “빨리해야”
    • 입력 2015-01-29 21:03:23
    • 수정2015-01-29 22: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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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에 이어 오늘도 건강보험료 개선안 관련소식을 톱뉴스로 전합니다.

청와대는 오늘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은 백지화된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시간을 갖고 충분히 검토해서 재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오늘 건강보험료 개편 추진이 백지화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복지부 장관이 판단했고 시간을 갖고 검토한 후 재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말 정산과 같은 혼란을 막기 위해 누구의 건보료가 얼마나 오르는지 충분한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추진 시기는 국정 동력이 살아난 이후 적절한 타이밍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정부의 정책은 신중하고 소신이 있어야 한다며 빠른 시일내 재추진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권은희(새누리당 대변인) : "빠른 시일 내에 부족한 부분을 검토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 보험료 개편안을 시행하기 바랍니다."

새정치연합은 추진 연기로 서민들의 건보료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정부는 국민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건강보험료 개편은 현 정부의 국정 과제로 추진이 불가피한 만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이 중요하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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