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전승 우승 위한’ 슈틸리케호 전략

입력 2015.01.30 (21:46) 수정 2015.01.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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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드디어 내일 개최국 호주를 상대로 55년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두팀 모두 승리를 자신하는 가운데, 전략가 슈틸리케는 호주전 맞춤 전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정충희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우승을 노리는 '개최국' 호주.

55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모두 승리가 간절합니다.

<인터뷰> 기성용(선수) : "아시안컵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인생에 한 번일지도 모를 대단한 기회라고 동료들과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예디낙(선수) : "승리는 언제나 나에게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홈에서 승리하는 기쁨은 더 달콤할 것입니다."

치밀한 전술로 5연승을 지휘한 슈틸리케는 호주전에도 맞춤 승부수를 띄울 전망입니다.

8강과 4강전 승리를 이끈 베스트 11을 변함없이 그대로 밀고 나가는 전략은 물론 호주의 최대 강점인 측면을 막기 위해서 선수들의 포지션을, 변경하는 플랜B의 전격 추진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마지막 비공개 훈련에서도 둘을 모두 실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감독) : "우리는 지지 않는 팀입니다. 우리는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자신감도 가득하고 승리에 대한 확신도 갖고 경기에 나설 것입니다."

이미 매진된 8만 관중의 열기 속에 집중력을 잃지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두는 자신의 장점은 드리블이 아니라 축구에 대한 열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 선수들은 반세기만의 우승을 향한 열정과 투혼으로 가득합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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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실점 전승 우승 위한’ 슈틸리케호 전략
    • 입력 2015-01-30 21:59:46
    • 수정2015-01-30 22:43:54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드디어 내일 개최국 호주를 상대로 55년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두팀 모두 승리를 자신하는 가운데, 전략가 슈틸리케는 호주전 맞춤 전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정충희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우승을 노리는 '개최국' 호주.

55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모두 승리가 간절합니다.

<인터뷰> 기성용(선수) : "아시안컵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인생에 한 번일지도 모를 대단한 기회라고 동료들과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예디낙(선수) : "승리는 언제나 나에게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홈에서 승리하는 기쁨은 더 달콤할 것입니다."

치밀한 전술로 5연승을 지휘한 슈틸리케는 호주전에도 맞춤 승부수를 띄울 전망입니다.

8강과 4강전 승리를 이끈 베스트 11을 변함없이 그대로 밀고 나가는 전략은 물론 호주의 최대 강점인 측면을 막기 위해서 선수들의 포지션을, 변경하는 플랜B의 전격 추진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마지막 비공개 훈련에서도 둘을 모두 실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감독) : "우리는 지지 않는 팀입니다. 우리는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자신감도 가득하고 승리에 대한 확신도 갖고 경기에 나설 것입니다."

이미 매진된 8만 관중의 열기 속에 집중력을 잃지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두는 자신의 장점은 드리블이 아니라 축구에 대한 열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 선수들은 반세기만의 우승을 향한 열정과 투혼으로 가득합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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