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용경협 빙등 축제…‘한국의 전통미’ 탄성
입력 2015.01.31 (21:27)
수정 2015.01.31 (22: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국 베이징에서 화려한 조명과 얼음이 어우러진 빙등 축제가 열렸는데요,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외곽 용경협의 겨울 밤 하늘에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거대한 협곡 사이 각양각색의 빙등 작품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영하 20도를 밑도는 강추위에도 관람객들은 저마다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류펑(중국 관람객) : "올해 빙등제는 예전에 비해 훨씬 새로운 느낌이에요. 구경거리도 놀거리도 많아요."
한중 양국이 공동 개최한 이번 빙등제엔 한국의 전통 마을도 등장했습니다.
중국인들의 단골 관광 코스인 경복궁 경회루도 얼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인터뷰> 장펑줸(중국 관람객) : "아이와 같이 빙등도 구경하고 한국 문화도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중국 관람객들은 한국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리슈거(중국 관람객) : "양국 국민이 서로의 민속 문화를 이해하면 문화 교류도 늘리고 우의도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대 모형 빙등까지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이 오는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만큼 이번 빙등제는 중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화려한 조명과 얼음이 어우러진 빙등 축제가 열렸는데요,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외곽 용경협의 겨울 밤 하늘에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거대한 협곡 사이 각양각색의 빙등 작품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영하 20도를 밑도는 강추위에도 관람객들은 저마다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류펑(중국 관람객) : "올해 빙등제는 예전에 비해 훨씬 새로운 느낌이에요. 구경거리도 놀거리도 많아요."
한중 양국이 공동 개최한 이번 빙등제엔 한국의 전통 마을도 등장했습니다.
중국인들의 단골 관광 코스인 경복궁 경회루도 얼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인터뷰> 장펑줸(중국 관람객) : "아이와 같이 빙등도 구경하고 한국 문화도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중국 관람객들은 한국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리슈거(중국 관람객) : "양국 국민이 서로의 민속 문화를 이해하면 문화 교류도 늘리고 우의도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대 모형 빙등까지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이 오는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만큼 이번 빙등제는 중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베이징 용경협 빙등 축제…‘한국의 전통미’ 탄성
-
- 입력 2015-01-31 21:30:05
- 수정2015-01-31 22:45:09
<앵커 멘트>
중국 베이징에서 화려한 조명과 얼음이 어우러진 빙등 축제가 열렸는데요,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외곽 용경협의 겨울 밤 하늘에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거대한 협곡 사이 각양각색의 빙등 작품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영하 20도를 밑도는 강추위에도 관람객들은 저마다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류펑(중국 관람객) : "올해 빙등제는 예전에 비해 훨씬 새로운 느낌이에요. 구경거리도 놀거리도 많아요."
한중 양국이 공동 개최한 이번 빙등제엔 한국의 전통 마을도 등장했습니다.
중국인들의 단골 관광 코스인 경복궁 경회루도 얼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인터뷰> 장펑줸(중국 관람객) : "아이와 같이 빙등도 구경하고 한국 문화도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중국 관람객들은 한국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리슈거(중국 관람객) : "양국 국민이 서로의 민속 문화를 이해하면 문화 교류도 늘리고 우의도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대 모형 빙등까지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이 오는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만큼 이번 빙등제는 중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화려한 조명과 얼음이 어우러진 빙등 축제가 열렸는데요,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외곽 용경협의 겨울 밤 하늘에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거대한 협곡 사이 각양각색의 빙등 작품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영하 20도를 밑도는 강추위에도 관람객들은 저마다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류펑(중국 관람객) : "올해 빙등제는 예전에 비해 훨씬 새로운 느낌이에요. 구경거리도 놀거리도 많아요."
한중 양국이 공동 개최한 이번 빙등제엔 한국의 전통 마을도 등장했습니다.
중국인들의 단골 관광 코스인 경복궁 경회루도 얼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인터뷰> 장펑줸(중국 관람객) : "아이와 같이 빙등도 구경하고 한국 문화도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중국 관람객들은 한국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리슈거(중국 관람객) : "양국 국민이 서로의 민속 문화를 이해하면 문화 교류도 늘리고 우의도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대 모형 빙등까지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이 오는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만큼 이번 빙등제는 중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
김명주 기자 silk@kbs.co.kr
김명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