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이는 범인 발자국도 찾아낸다’…치안 기술 개발

입력 2015.02.02 (06:55) 수정 2015.02.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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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올해 22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79억5천만원을 들여 치안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지문과 발자국을 발견하고 채취할 수 있는 감식 장비,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에서 보행 패턴을 분석해 용의자를 지목할 수 있는 분석기법, 교통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가능케 하는 신호운영 시스템 등이다.

아울러 치안분야 R&D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중장기 로드맵에 대한 연구도 진행한다.

경찰청은 다음 달 3일까지 한달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와 사이버경찰청을 통해 이 같은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할 사업단을 공모한다.

경찰청은 중장기적으로 '범죄현장 재현을 위한 3D 스캐너', '체취 증거 분석용 전자코' 등 과학수사장비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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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보이는 범인 발자국도 찾아낸다’…치안 기술 개발
    • 입력 2015-02-02 06:55:03
    • 수정2015-02-02 07:58:07
    연합뉴스
경찰청은 올해 22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79억5천만원을 들여 치안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지문과 발자국을 발견하고 채취할 수 있는 감식 장비,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에서 보행 패턴을 분석해 용의자를 지목할 수 있는 분석기법, 교통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가능케 하는 신호운영 시스템 등이다.

아울러 치안분야 R&D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중장기 로드맵에 대한 연구도 진행한다.

경찰청은 다음 달 3일까지 한달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와 사이버경찰청을 통해 이 같은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할 사업단을 공모한다.

경찰청은 중장기적으로 '범죄현장 재현을 위한 3D 스캐너', '체취 증거 분석용 전자코' 등 과학수사장비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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