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씨, ‘7번방의 선물’ 흥행 수익 10억…출연료의 3배

입력 2015.02.02 (13:52) 수정 2015.02.02 (13: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천28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7번방의 선물' 흥행으로 배우 류승룡이 10억여 원을 추가로 받은 사실이 영화 공동 제작사간 수익금 분배 소송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가 선고한 판결문에 나온 수익금 배분 내역을 보면 주연 류승룡은 출연료 3억 원에 손익분기점 달성 시 초과 관객 1명당 백 원씩 추가로 받기로 해 모두 10억 6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배우 정진영은 출연료 2억 원에 러닝개런티 5억 2천만 원, 조연으로 나온 배우 박신혜는 출연료 3천만 원만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영화제작사 씨엘엔터테인먼트가 화인웍스를 상대로 낸 배당금 소송에서는 두 영화사가 영화를 공동 제작하고 수익이나 손실도 절반씩 나누기로 약정한 만큼 화인웍스는 임금 등을 빼고 남은 수익 92억 가운데 절반인 46억 원을 씨엘 측에게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류승룡 씨, ‘7번방의 선물’ 흥행 수익 10억…출연료의 3배
    • 입력 2015-02-02 13:52:48
    • 수정2015-02-02 13:53:49
    방송·연예
천28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7번방의 선물' 흥행으로 배우 류승룡이 10억여 원을 추가로 받은 사실이 영화 공동 제작사간 수익금 분배 소송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가 선고한 판결문에 나온 수익금 배분 내역을 보면 주연 류승룡은 출연료 3억 원에 손익분기점 달성 시 초과 관객 1명당 백 원씩 추가로 받기로 해 모두 10억 6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배우 정진영은 출연료 2억 원에 러닝개런티 5억 2천만 원, 조연으로 나온 배우 박신혜는 출연료 3천만 원만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영화제작사 씨엘엔터테인먼트가 화인웍스를 상대로 낸 배당금 소송에서는 두 영화사가 영화를 공동 제작하고 수익이나 손실도 절반씩 나누기로 약정한 만큼 화인웍스는 임금 등을 빼고 남은 수익 92억 가운데 절반인 46억 원을 씨엘 측에게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