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당 대표 경선에서 여론조사 득표율의 합산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박지원 후보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후보 측이 당 대표 경선 여론조사에서 '지지 후보 없음'을 빼고 득표율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규칙을 바꾸려 한다"며 "이제 와서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은 전당대회를 다시 시작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박 후보 측 주장 대로라면 여론조사의 반영 비율이 25%이하로 떨어져 당헌 위반"이라며 "박 후보 측이야 말로 뒤늦게 규칙을 바꾸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8일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일반 당원과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25% 반영하는데, 박지원 후보는 여론조사 득표율을 합산할 때 '지지 후보 없음' 비율을 포함시키자고 요구하는 반면 문재인 후보는 포함시켜선 안 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박지원 후보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후보 측이 당 대표 경선 여론조사에서 '지지 후보 없음'을 빼고 득표율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규칙을 바꾸려 한다"며 "이제 와서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은 전당대회를 다시 시작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박 후보 측 주장 대로라면 여론조사의 반영 비율이 25%이하로 떨어져 당헌 위반"이라며 "박 후보 측이야 말로 뒤늦게 규칙을 바꾸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8일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일반 당원과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25% 반영하는데, 박지원 후보는 여론조사 득표율을 합산할 때 '지지 후보 없음' 비율을 포함시키자고 요구하는 반면 문재인 후보는 포함시켜선 안 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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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당대표 후보, 여론조사 방식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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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2 14:36:54
새정치연합 당 대표 경선에서 여론조사 득표율의 합산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박지원 후보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후보 측이 당 대표 경선 여론조사에서 '지지 후보 없음'을 빼고 득표율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규칙을 바꾸려 한다"며 "이제 와서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은 전당대회를 다시 시작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박 후보 측 주장 대로라면 여론조사의 반영 비율이 25%이하로 떨어져 당헌 위반"이라며 "박 후보 측이야 말로 뒤늦게 규칙을 바꾸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8일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일반 당원과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25% 반영하는데, 박지원 후보는 여론조사 득표율을 합산할 때 '지지 후보 없음' 비율을 포함시키자고 요구하는 반면 문재인 후보는 포함시켜선 안 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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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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