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황선 구속적부심사청구 기각

입력 2015.02.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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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국가보안법 위반한 혐의로 구속된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가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51부는 오늘 황선 씨 측이 구속적부심을 요청함에 따라 구속이 합당한지 심사를 했으나 이유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적부심이 기각됨에 따라 사건을 담당한 서울 중앙지검 공안2부는 구속 기한이 만료되기 전에 황 씨를 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앞서 황 씨 측 변호인은 황 씨가 도망과 증거 인멸의 우려, 그리고 재범 위험성이 없는 만큼 구속할 이유가 없다며 구속 적부 심사를 청구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해 11월 이른바 '토크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긍정하는 발언을 하고 과거 이적단체 활동을 한 혐의 등으로 지난 달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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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크콘서트’ 황선 구속적부심사청구 기각
    • 입력 2015-02-02 18:49:05
    사회
이른바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국가보안법 위반한 혐의로 구속된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가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51부는 오늘 황선 씨 측이 구속적부심을 요청함에 따라 구속이 합당한지 심사를 했으나 이유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적부심이 기각됨에 따라 사건을 담당한 서울 중앙지검 공안2부는 구속 기한이 만료되기 전에 황 씨를 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앞서 황 씨 측 변호인은 황 씨가 도망과 증거 인멸의 우려, 그리고 재범 위험성이 없는 만큼 구속할 이유가 없다며 구속 적부 심사를 청구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해 11월 이른바 '토크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긍정하는 발언을 하고 과거 이적단체 활동을 한 혐의 등으로 지난 달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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