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세계 6번째 잠수함사령부 창설식

입력 2015.02.02 (21:00) 수정 2015.02.02 (2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해군이 세계에서 6번째로 잠수함사령부를 출범시켰습니다.

오늘 한민구 국방장관 주관으로 진해군항에서 열린 창설식에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해군 주요 지휘관과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 미 태평양잠수함사령관인 필립 소이어 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민구 장관은 잠수함은 특유의 은밀성과 생존성으로 인해 해양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무기이자 해군력의 척도라며 이번 사령부 창설을 계기로 잠수함 전력의 운용개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잠수함사령부는 오는 2018년까지 1800톤급 잠수함을 9척 확보하고 2020년대에는 3천톤급 잠수함을 실전배치해 장기 수중작전과 원거리 정밀 타격능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이번 창설식을 계기로 지난 달 30일 입항한 미 원자력 잠수함 올림피아호는 오는 5일부터 우리 해군과 연합 훈련을 펼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군, 세계 6번째 잠수함사령부 창설식
    • 입력 2015-02-02 21:00:11
    • 수정2015-02-02 21:53:41
    정치
우리 해군이 세계에서 6번째로 잠수함사령부를 출범시켰습니다.

오늘 한민구 국방장관 주관으로 진해군항에서 열린 창설식에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해군 주요 지휘관과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 미 태평양잠수함사령관인 필립 소이어 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민구 장관은 잠수함은 특유의 은밀성과 생존성으로 인해 해양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무기이자 해군력의 척도라며 이번 사령부 창설을 계기로 잠수함 전력의 운용개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잠수함사령부는 오는 2018년까지 1800톤급 잠수함을 9척 확보하고 2020년대에는 3천톤급 잠수함을 실전배치해 장기 수중작전과 원거리 정밀 타격능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이번 창설식을 계기로 지난 달 30일 입항한 미 원자력 잠수함 올림피아호는 오는 5일부터 우리 해군과 연합 훈련을 펼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