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융기관 강도사건이 오늘 하루 사이에 두 차례나 일어났습니다.
먼저 안산시 국민은행에서 일어난 강도사건을 김덕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흉기를 든 괴한이 은행에 침입한 시각은 업무가 끝난 시점인 오늘 오후 5시쯤입니다.
사건이 일어날 당시 은행직원인 20살 손 모씨가 정산을 위해 은행 현관에 설치해 놓은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꺼내고 있었습니다.
범인은 둔기로 손 씨의 머리를 때리고 손 씨가 꺼냈던 현금 가운데 수백 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범인은 30대 중반의 170cm의 키로 파란색 셔츠 위에 검정색 점퍼를 입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은행은 업무를 끝내고 현관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은행창구 안에는 일부 손님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손님을 가장해 은행에 들어온 뒤 여직원 혼자서 돈을 꺼내는 것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따라서 은행에 남아 있던 손님들을 찍은 폐쇄회로 화면을 입수해 당시 수상한 행동을 한 남자 손님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먼저 안산시 국민은행에서 일어난 강도사건을 김덕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흉기를 든 괴한이 은행에 침입한 시각은 업무가 끝난 시점인 오늘 오후 5시쯤입니다.
사건이 일어날 당시 은행직원인 20살 손 모씨가 정산을 위해 은행 현관에 설치해 놓은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꺼내고 있었습니다.
범인은 둔기로 손 씨의 머리를 때리고 손 씨가 꺼냈던 현금 가운데 수백 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범인은 30대 중반의 170cm의 키로 파란색 셔츠 위에 검정색 점퍼를 입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은행은 업무를 끝내고 현관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은행창구 안에는 일부 손님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손님을 가장해 은행에 들어온 뒤 여직원 혼자서 돈을 꺼내는 것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따라서 은행에 남아 있던 손님들을 찍은 폐쇄회로 화면을 입수해 당시 수상한 행동을 한 남자 손님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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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국민은행에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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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3-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금융기관 강도사건이 오늘 하루 사이에 두 차례나 일어났습니다.
먼저 안산시 국민은행에서 일어난 강도사건을 김덕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흉기를 든 괴한이 은행에 침입한 시각은 업무가 끝난 시점인 오늘 오후 5시쯤입니다.
사건이 일어날 당시 은행직원인 20살 손 모씨가 정산을 위해 은행 현관에 설치해 놓은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꺼내고 있었습니다.
범인은 둔기로 손 씨의 머리를 때리고 손 씨가 꺼냈던 현금 가운데 수백 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범인은 30대 중반의 170cm의 키로 파란색 셔츠 위에 검정색 점퍼를 입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은행은 업무를 끝내고 현관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은행창구 안에는 일부 손님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손님을 가장해 은행에 들어온 뒤 여직원 혼자서 돈을 꺼내는 것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따라서 은행에 남아 있던 손님들을 찍은 폐쇄회로 화면을 입수해 당시 수상한 행동을 한 남자 손님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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