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의 청동조각상 한 쌍이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미술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BBC 등 영국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미켈란젤로의 작품 스케치 복사본 일부에서 조각상의 원형으로 보이는 스케치를 찾아냈다며 미켈란젤로가 만든 진품임을 입증하는 새로운 증거라고 공개했습니다.
이 조각상은 표범 등에 올라타 한쪽 팔을 치켜든 남성 2명의 모습을 대칭적으로 묘사한 1m 높이의 작품입니다.
이번 발견이 인정되면 미켈란젤로의 유일한 청동조각 작품으로 재평가될 전망이라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개인수집가가 소장한 이 조각상은 19세기에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전문가들이 이를 반박하면서 네덜란드 출신의 16세기 조각가 빌렘 다니엘츠 반테트로드의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미켈란젤로의 작품 스케치 복사본 일부에서 조각상의 원형으로 보이는 스케치를 찾아냈다며 미켈란젤로가 만든 진품임을 입증하는 새로운 증거라고 공개했습니다.
이 조각상은 표범 등에 올라타 한쪽 팔을 치켜든 남성 2명의 모습을 대칭적으로 묘사한 1m 높이의 작품입니다.
이번 발견이 인정되면 미켈란젤로의 유일한 청동조각 작품으로 재평가될 전망이라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개인수집가가 소장한 이 조각상은 19세기에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전문가들이 이를 반박하면서 네덜란드 출신의 16세기 조각가 빌렘 다니엘츠 반테트로드의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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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란젤로 청동조각상 발견 주장에 미술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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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2 22:46:42
중세 시대의 청동조각상 한 쌍이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미술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BBC 등 영국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미켈란젤로의 작품 스케치 복사본 일부에서 조각상의 원형으로 보이는 스케치를 찾아냈다며 미켈란젤로가 만든 진품임을 입증하는 새로운 증거라고 공개했습니다.
이 조각상은 표범 등에 올라타 한쪽 팔을 치켜든 남성 2명의 모습을 대칭적으로 묘사한 1m 높이의 작품입니다.
이번 발견이 인정되면 미켈란젤로의 유일한 청동조각 작품으로 재평가될 전망이라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개인수집가가 소장한 이 조각상은 19세기에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전문가들이 이를 반박하면서 네덜란드 출신의 16세기 조각가 빌렘 다니엘츠 반테트로드의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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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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