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볼라 대원 잇단 주삿바늘 사고…2명째 본국 후송

입력 2015.02.03 (00:29) 수정 2015.02.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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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영국 에볼라 구호대원의 주삿바늘 노출 사고가 잇따라 두 번째 구호대원이 런던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BBC 등 영국 언론의 보도에 다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영국인 대원은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가 주삿바늘에 닿았으며 감염 우려에 따른 격리 관찰을 위해 런던의 한 병원에 입웠습니다.

이 대원은 에볼라 감염 증세는 없지만 바이러스 잠복 기간인 21일동안 격리 상태에서 정밀 관찰을 받게 된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다른 영국인 구호대원 1명이 시에라리온에서 같은 사고를 당해 런던에서 관찰을 받고 있습니다.

시에라리온 치료 현장에서는 지난해 말에도 한국 의료대원 1명이 주삿바늘에 닿아 독일 병원에서 격리 관찰을 받고 퇴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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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03 00:29:25
    • 수정2015-02-03 08:08:26
    국제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영국 에볼라 구호대원의 주삿바늘 노출 사고가 잇따라 두 번째 구호대원이 런던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BBC 등 영국 언론의 보도에 다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영국인 대원은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가 주삿바늘에 닿았으며 감염 우려에 따른 격리 관찰을 위해 런던의 한 병원에 입웠습니다.

이 대원은 에볼라 감염 증세는 없지만 바이러스 잠복 기간인 21일동안 격리 상태에서 정밀 관찰을 받게 된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다른 영국인 구호대원 1명이 시에라리온에서 같은 사고를 당해 런던에서 관찰을 받고 있습니다.

시에라리온 치료 현장에서는 지난해 말에도 한국 의료대원 1명이 주삿바늘에 닿아 독일 병원에서 격리 관찰을 받고 퇴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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